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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절식을 심하게 하시는 분들과 요요를 경험하신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요

내용이 길더라도 필요하신분은 읽어주세요

제가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고민이 참 많았어요


어떻게 하면 요요없이 평생할수 있는 다이어트를 할것인가 였어요


난 평생 고구마만 먹으며 살수없고 맛있는 것도 먹어야 하고 평범한 한식도 해야하는데

다이어트식으로는 살수가 없을것 같다 그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까 나이가 들수록 그것 역시 꾸준하겠다 약속을 할수도 없다

그럼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과 tv채널 검색등으로 많은 정보를 쓸어모았어요

그래서 관심가지게 된것이 셀룰라이트와 림프절이였고

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은 얼만큼씩 해야 하나 였고

니트다이어트 와 자세교정이였어요

내가 운동하는 시간 1시간30분~2시간을 제외하고 나의 활동은 얼만큼인지

내 자세가 얼마나 구부정한지

왜 연예인들이 비싼돈들여서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지식부족으로 설명할 길이 없던것이 2015년 4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밝혀 주셨어요

그래 내말이 저거야 했어요


거기서의 말을 요약하자면

요요가 없으려면 평생 실천할수 있는 법을 선택해야 하고

다이어트를 하지말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라 였어요

칼로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과자3봉지는 배가 부르지 않는데 400칼로리 한식은 배가 꽉차는 이유가 무었일까

왜 우리는 과자등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끊질 못할까

중독성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그런음식에 중독이 된사람들은 배고픔과 배부름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네요

뇌 촬영을 했는데

살이 잘찌는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소리만 들어도 뇌가 역동적으로 반응을 한데요

별로 먹고싶지 않아도 그런현상이 생긴다구요

근데 신기한것이 다이어트에 경험이 있는사람이 더 역동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거요

평소에 건강식을 든든히 먹으면 지방을 축적하려는 현상도 줄어들지만

다이어트로 절식을 하면 우리몸이 지방을 마구 흡수하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렇게 살을 빼는 동안도 음식의 유혹으로 너무 힘든이유가 이런것이 였더라구요


저도 다이어트를 처음시작하며 정말 다이어트 식단으로 차렸어요

분명 체지방은 줄어들지만 식욕억제가 너무 힘이들어서 1주일정도 약도 먹었어요

근데 이건 아니다 싶었고 어느순간부터는 한식을 먹기 시작했어요

아주 든든하게 먹었어요

양배추쌈을 싸고 미역국도 끓이고 야채와 고기도 볶고

하지만 양념을 줄이고 국물은 먹지 않고 고기도 살코리로 바꾸고

우유는 저지방으로 하고 두유와 검은콩을 갈아서 마시고

방울토마토와 번데기, 삶은 계란등 간식도 바꾸고

밥을 하루에 1~2회를 먹고 한끼는 호박이나 고구마를 밥 대신하는등

든든하게 먹되 내용물과 조리법에만 변형을 조금 줬어요

1500칼로리 정도?


그랬더니 군겆질 생각이 일체 안나고

배고픔의 시간이 거의 없어졌어요

그래서 살이 쪘나?

사이즈 역시 조금씩 줄어요

몸을 자꾸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하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배에 항상 힘을 주고 어깨와 가슴을 펴는 습관을 계속했어요


다이어트를 하시는분들중 정말 건강하게 잘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많이 배우지만

정말 저러면 안되는데 안타까운 분들도 많더라구요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했던 사람들이 얘기하더라구요 한달에 1~2키로만 꾸준히 뺐어도 지금 이러고 있진 않았을꺼라구요

우리모두 건강하게 평생 요요없이 다이어트 해요


긴 글이지만 성의를 봐서 읽어주세요




  • 난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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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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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바다너머
  • 05.06 17:45
  • 평생할수 있는 다요트를 해야겠어요. 운동도 습관도 식사도요.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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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난아니까
  • 05.06 16:06
  • chicgirl
    운동도 너무 많이 하지 말래요
    평생 할수는 있는만큼만 하래요
    그리고 너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몸이 위기상태로 기억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네요 그뒤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 들어오면 지방을 더저장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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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난아니까
  • 05.06 16:03
  • Urwhatueat
    건강이 최고죠
    그 복근이 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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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Urwhatueat
  • 05.06 15:33
  • 맞아여. 제 아이디도 님글과 같은 이유로 그렇게 정한거에요. You are what you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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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chicgirl
  • 05.06 15:22
  • 저도 20키로 20키로 각각 두번에걸쳐서 다이어트를성공했었는데 지금왜또다이어트를하냐..요요때문이에요 처음20키로는 40일동안 보리차만마셨고 7~8년에걸쳐 요요가왔어요. 또20키로뺄때는 하루에 김밥한줄먹고 운동을 3시간넘게했었거든요..그럼에도 또요요가왔답니다ㅠ.ㅠ이게 절식만이 답이아니예요 이번다이어트는 그래서 조금느려도 배고프지않은 다이어트!내가평생유지할수있는 식습관!이게초점이예요 절식하지말고 배부를때 숟가락내려놓는 습관을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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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Urwhatueat
  • 05.06 14:53
  • 저도 님글에 100퍼 공감이요. 전 원래도 지병 때문애 관리를 하지만 더 타이트 하게 식단을 바꾼지 한 2, 3 주지나니 그때부터 조금씩 빠지더니 꾸준히 200 300 그램씩 빠지네요.
    사정상 운동도 심하게 못하고 굶지도 못하거든요. 밥 먹고 나면 바로 일어나 집안에서 계속 걷고 그러니 소화도 잘 되고 좋아요.
    정말 건강하게 먹고 자주 움직이는 일상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복근은 좀 탐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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