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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뺏긴 후 독한 여자가 되었습니다.
사연
저는 여대생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친해진 여자 동기들이 있었습니다. 항상 4명씩 다니면서 서로 고민도 들어주고 의지도 많이 했지요. 동기 4명 중에 한명은 소녀시대 윤아라 불릴 정도로 몸매가 이쁜 아이였습니다. 키 164에 42kg정도 되었지요.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부러웠습니다. 스키니도 너무 잘 어울리고 하루에 5끼를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었거든요.
한편, 저는 입학할 당시부터 좋아했던 같은 학과 선배가 있습니다. 물론 같이 다니던 동기 4명도 제가 그 선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있었지요. 저는 그 선배와 잘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둘이서 밥도 먹고 칵테일도 먹으러 가고...그러다가 제가 넘어져서 발을 다쳤습니다. 뼈에 금이 가서 목발신세를 면치 못했어요. 뚱뚱한 여자가 한여름날 목발을 하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서 그 선배와 거기를 두었지요. 언능 다 나아서 이쁜 모습만 보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 소녀시대 윤아라 불리는..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기가 그 선배를 차지할 줄은 몰랐지요. 항상 그 선배와 제가 잘어울린다며 저희 커플을 지지해주던 아이가..그럴줄은 정말로 몰랐어요. 하지만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울수가 없었어요. 너무 비참해서 화를 낼 수도 없었어요..그리고 같이 어울리던 4명 동기 중 소녀시대 윤아를 뺀 나머지 3명을 보니 차마 이 우정을 깰 수가 없더군요.. 화를 참고..윤아의 변명이라도 듣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윤아는 선배가 자기를 워낙 따라다녀서 어쩔 수 없었다고..자기는 선배에게 저때문에 선배와 연애할 수가 없다고 분명히 말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너무 비참했습니다. 부끄럽고 비참해서 학교에서 윤아랑 그 선배가 지날때마다 숨고, 수업이 없음 집에서만 지냈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발이 다 낫고 저는 다이어트에 도입했습니다. 제 모습을 부끄러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164cm 58kg 에서 53kg까지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목표 몸무게 48kg 까지는 멀었습니다. 체지방 몸무게가 제 목표 몸무게까지 도와줄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키 164
몸무게 53
목표 48
성별 여자
  • 쪙이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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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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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주딩이
  • 03.21 15:46
  • 화이팅요~~님은더멋찌신분만나실꺼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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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쪙이안뇽
  • 03.19 20:33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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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열심히해보자☆
  • 03.19 15:45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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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도태
  • 03.19 05:09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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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4월의거짓말
  • 03.19 00:11
  •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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