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체험단 신청하면서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자 써봐요ㅎㅎ
3월초에 1차 감량 10킬로정도 하고
얼만큼 먹어야 유지되는지 느낀게 좀 많아서요^^;;
일단, 저처럼 궁금한거 못 참아서 체중 자주 재시는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체중을 가끔 재는게 다이어트에 좋다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제 경우에는 자주 재보는것이 식욕억제에도 더
도움됐거든요^^
ㅡ재는 시간 : 아침공복, 점심공복, 저녁공복, 자기전
(아침공복 속옷 벗고 재고 옷이랑 다 입고 잰 후
잴 때마다 옷을 안벗어도 되게끔 옷무게 계산해두면
편해요^^ 요즘엔 손바닥 두개 합친 크기의 휴대용
체중계도 잘 나오더라고요~)
ㅡ아침공복무게 : 기상, 화장실 다녀온 후 잰 것이 진짜 몸무게 입니다. 아침은 꼭 드시되 과식 절대 안됩니다~~
운동 간단히 3~40분 합니다.
ㅡ점심 공복무게 : 아침 먹은 것이 남아서 아침공복과 3~400정도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점심에는 포만감이 오게 먹었어요. 500 정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ㅡㅡㅡ든든히 먹었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주세요!
질량보존의 법칙 생각보다 맞지 않습니다ㅋㅋ
부지런히 움직이고 땀은 안났고
화장실 가지 않은 상태여도
아침공복보다 400정도가 빠지게 됩니다.
니트다이어트 아시죠..
제 경우에는 등하원도 일부러 차 두고
걸어가거나 자전거 이용했어요.
(도보일때 40분, 자전거일때 왕복 25분)
ㅡ저녁 공복무게 : 아침공복무게와 500 차이나면 아침의 절반정도 먹고 그이상 차이나면 아침의 1/4만 먹되
탄수화물은 빼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단백질 위주로
섭취해 줍니다.
ㅡ자기전 : 아침공복무게와 차이가 없을수록 다음날 팍
줄어있겠죠? 황금기처럼 컨디션도 좋고 식욕도 적을 때는
무조건 아침공복무게랑 비슷하게 나오도록 식사량을
조절해주세요. 이 때 많이 뺄 수 있어요^^
저는 자기전에 30분이라도 꼭 운동해요. 근력으로
하거나 유산소+근력이요^^
이 때 물 무게를 따지지 않을 수 없는데요,
물을 500씩 들이킬 경우 두시간이면 어느정도
소변으로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식사 30분전에 500씩 마셔주면
식욕억제에도 좋습니다.
500미리 마실 경우 체중은 400그람정도 늘어나더군요.
저는 식사 30분전 물마시기 전에 체중 쟀어요^^
귀찮으신 분들은 가끔씩 재도 상관없지만,
저처럼 궁금증 폭발인 분들은 재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ㅋㅋ
유지기간 가져보려고 여러가지 시도해봤는데
언제까지 저염식에 다욧식단 먹을수는 없잖아요..
먹고싶은게 넘 많아서 먹는 대신 점심때 먹었고요,
점심 진짜 배터지게 먹은 적도 숱해요ㅋ
그러나 담날 무게는 유지되거나 빠졌어요.
점심때 배부르게 먹은 행복한 기억으로
저녁때의 식욕이 눌러지더라고요.
적응되니 저녁때는 배도 거의 안고파서 요리해놓고
신랑이랑 애들 주고 저는 시식하는 정도만 먹었어요.
두끼는 조금이어도 한끼라도 배부르고 맛있게 먹으니
넘 행복하더라고요ㅠㅠ
참, 먹고 싶은 건 하루 하나씩만 드세요.
우리에겐 내일도 있으니까요!ㅋㅋ
(예: 오늘 점심 라볶이, 내일 점심 순대, 모레 빵ㅋㅋ
저는 분식이 제일 먹고 싶었거든요ㅜㅜ)
그리고 저처럼 뷔페 자주 가는 분들
역주행한 체중 되돌리는 팁 하나 더!
저는 신랑이 대식가라 매주 뷔페 한번씩은 가거든요.
신랑이 말랐는데 엄청 먹어요.. 178센치에 62킬로;;
다욧하는데 뷔페 넘 부담스러운데 가면 돈아까워서
먹게 되거든요ㅋㅋㅋ 그럴때!
ㅡ무조건 외식은 점심때만 하세요. 제일 중요!
ㅡ저녁은 아주 쬐금만! (스킵해도 좋습니다ㅋ)
ㅡ폭식했으면 자기전에 1시간~1시간반 운동!
ㅡ다음날 오전 공복운동 30분 필수!
ㅡ아침도 소량만 드시고 점심때는 반공기, 저녁때는
다시 소식
이렇게 하고 물 많이 마시면 하루만에 원상태로
돌아오더라고요.
체중 자주 재시거나 뷔페 자주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저는 오늘 보니 낼 51대로 내려갈듯 합니다ㅎ
아침공복과 100그람 차이나네요ㅎ
폭식은 자주 하면 앙대요~♡ 운동 필수!
"누나 이모들 힘내영~♡♡" (애교쟁이 둘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