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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여자입니다.

애기 둘을 낳고.. 몸매가 완전 망가졌어요.

첫째낳고는 저절로 살이 빠지더니 둘째낳고는 안빠지네요..

키는 163cm 인데 무려 지금 몸무게가 70kg 출산한지는 3개월이 지났는데..

살이 안빠집니다. 저녁 굶은지도 한달이 됐는데 이상하게도 살이 안빠져요..

전사실 이 몸무게가 제 몸무게라고 믿고 싶지도 않고 받아 들여지지도 않아요..

이번에도 당연히 빠지겠지.. 예전몸무게로 돌아가겠지 생각했지만.. 살이 안빠지네요

몸이아파 아직은 운동도못하는데.. 제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아이둘을 보며 육아에 찌들어있는 제모습을 보면 우울하기 짝이없네요..

살찌고는 모임이고 뭐고 아무것도 참석안합니다.

맞는옷도 없을뿐더러, 제몸에 맞는 옷사기도 싫구요.

이게 진짜 내몸무게!? 70kg이?!?? 정말 헛웃음 나오는 몸무게 ㅎㅎ

마냥 현실부정중인데 살이 안빠져서 뭐라도 도움을 받고싶어요.

목표체중은 54kg입니다.

그런데 그몸무게까지 빼려면... 무려 16kg을 빼야하는데요...

제생에 살면서 그런 어마어마한 살을 빼본적도 없으며, 자신도없어요

말이 16kg이지 ... 이게 정말 제가 뺄수있을까요??

정말 막막하지만

칼로리 아웃 도움을 받아 이몸무게로 돌아가서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2주마다 성실후기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