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보틀로 도시락을 싸갔어요! 야채듬뿍 닭가슴살과 함께 가득가득 담아서 왔습니다.

층층이 쌓아서 보니 너무 예쁘고요. 뿌듯합니다💕

야채들을 준비해서 씻고 물기를 탈수기에 넣고 쫘악 빼준뒤 넣어줬어요.

양상추, 모듬야채들, 오이, 파프리카, 닭가슴살 ,병아리콩을 넣어주었습니다. 입구가 커서 재료들 넣을때 불편함 없이 빠르게 넣을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소스통에는 발사믹 + 올리브오일 각 1스푼 씩 넣어서 담았습니다. 소스가 칼로리의 반을 차지 할 수도 있으므로 소스는 최대한 라이트하게 !

🔸 담으실때 소스통으로 인해서 밑에부분이 튀어나와있어서 담으실때 어느정도 예상하셔서 빈 공간을 둬야해요. 안그러면 뚜껑 닫다가 참사가 일어나서 눌릴 수 있어요.

요렇게 담아서 수저셋트 통이랑 챙겨서 회사 출근했어요.

드디어, 점심시간이네요!

출근하면서 가방도 흔들리고 충격이 있었을텐데 전혀 흔들림 없고 새는 것 하나 없이 안전하게 잘 있었어요.

🔸 처음 쌀때부터 흔들림 없이 딱 맞게 음식을 쌓으면 진짜 그대로 있어요. 담아보시고 한번 흔들어 본뒤에 눌리지 않을 정도로 가득 담아주세요.

먹기위해서 소스통과 분리작업을 했구요.

찍먹?! 그러기엔 배가 너무 고파서 부먹으로 변경 했습니다.

🔸저는 포크가 좀 짧은 미니 수저셋트여서 그런건지 꺼내 먹는데 애를 좀 먹었네요. 일반 젓가락으로 먹는게 더 편할 것 같기는 해요. 덜덜

아무래도 크기가 있다보니 깊어서 작은 포크로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어요 😁

🔸요 보틀 담으실때도 다신샵에 나와있는 설명처럼 무거운 재료 > 가벼운 재료 로 담으시는 게 좋을 굿 것 같아요. 먹을때 야채가 눌려서 좀 불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