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리.. 저같이 중독이었을라고요. 전 한번탈때 2개씩 하루 밥은 안 먹어도 믹스는 7~8잔이상씩 마셨을 거예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밥을 안 먹을 정도 였으니. 그랬더니 더이상은 살이 빠지지 않는 체질로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믹스 다 엄마집에 보내고 정 먹고 싶음 엄마집 가서 한잔씩 마셨어요. 점점 귀찮아져서 안마시는 날이 하루 이틀 늘어나더니 이젠 아메리카노 아님 못 마시겠어요. 작년 봄에 60(요것도 10키로 뺀건데) 유지하다 믹스 끊고 밀가루 끊고 44키로 까지 뺐다가 겨울에 아이들과 방에서 고구마에 과자에 먹방했더니 올 3월에 56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지금은 또 48까지 빼고 이젠 다신 폭식 과식 안하려고요. 아직 목표까지 일키로 남았네요. 7자가 들어가야 행운이 올것 같아서요. 다이어트 좀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남이야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