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이기전에 여자입니다...
임신해서 결혼을 했지요~^^ 신나게ㅋㅋ
처녀시절 45kg자랑하던 몸매!!
저 사진은 임신하고 55kg되던때ㅋㅋ
첫째 80kg .. 운동안하고 굶어서 50kg만드니..
둘째 83kg..ㅋㅋ 먹는걱정없이 막먹었드랬지요ㅋ
의사도 괜찮데서ㅋㅋ 갑자기 찌니 허리도 무리
살도 엄청나게 트고..ㅋㅋ 애기낳고 나서 다 괜찮아질줄알았습니다ㅋㅋ
남편과 찍은 내굴욕적인사진 둘째 6개월때ㅋㅋ
뒷태봐라ㅠㅠ!!
둘째낳고 식욕억제제,칼라민,가르시니아,기타등등
내 마음에 와닿는 다이어트약들과 보조제 복용
운동은 거의 안했지요ㅋㅋ 식의조절도 안함
술겁나 먹음ㅋㅋ스트레스받으니깐ㅋㅋ
몸도 마음도 힘들고 우울증도 너무 심해서 정신과도 갔었지요ㅠㅠ...
아이둘과 어린이집안보내고 함께 한다는것은 너무행복한일이기도 하지만 너무 불행할때도 많습니다ㅠㅠ
온갖 약과 보조제로 둘째 돌 때까지 20kg감량했지요~ 더이상 빠지지않는겁니다ㅠㅠ
우울증 스트레스ㅠㅠ
저는 외출도 거의 하지않았어요 주위에 결혼한친구도 없어서 친구도 만나기가 어려웠고..
다들 그렇듯이 남편과 엄청 싸웁니다..ㅋㅋ
많은 고비고비 끝에ㅋㅋ
아이에게 얶메이지 않고 남편에게 맡기고 외출해버림ㅋㅋㅋ한번이 어렵지 두세번째부터 쉬워지는ㅋㅋ애기둘과 함께하는건 이제 노하우가 생겨서 껌ㅋㅋ그래도 ㅋㅋ미칠것같을때가 많음ㅋㅋ인내심의 한계ㅋㅋㅋ마음에 여유를 찾았습니다..ㅋ
그러니깐 필라테스도 하게되고 운동에 전념할수있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그러냐고... 생각했었는데...
이년삼년동안 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게 습관이 되버렸어요...이제 그습관을 버리고 나를 찾아가는 연습을 해서 다시 내 습관을 찾아야해요..
연습으로 되더라구요..처음은 누구나 다~ 어려워요.. 중요한건.. 마음에 여유를 찾아야
그 다음 나를 보게 되는... 몸도 마음도 덜힘들어야 살도 잘빠진다는 사실...
엄마라서 어쩔수가 없지만...
엄마이기전에 여자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여자가 되기위해 한걸음 나아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