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답답한 마음 털어놓을곳이없어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저는 159 85kg 고도비만입니다
최근 2년사이에 25kg의 살이 불면서
몸이 너무 피곤하고 겨우 이십대초반인데 이렇게 사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다이어트를시작했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는 벌써 이십일 가량이 지났는데요
2kg 감량했어요. 운동은 꾸준히 하고있고 (싸이클, 걷기등)
식단역시 1400~1500칼로리 정도 섭취하고있습니다
제 고민은 고도비만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감량속도가 너무느린것같아서요 ㅠㅠ
식단 칼로리 양이 너무많은걸까요
하루종일 다이어트생각뿐이고 운동도꾸준히하는데
몸무계가 내려가질않아요
또 가장힘든것은 마음입니다 ㅠㅠ
즐거운마음으로 빼야하는데 갑자기 25kg가 불어난 몸무계를보면
우울하고 조급하고 정말 가끔은 죽고싶다는생각도들어요
제자신이 너무너무 미련하고 왜 이렇게 될때까지 방치했을까 싶어요
행복해지려고 다이어트하는데 요즘은 마음이 너무무겁네요 ㅠㅠ
그냥 어디가서 말할때도없고 답답한마음에 주절주절써봤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