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잘 하고 있다가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생겨버렸어요.
돼지고기를..심지어 조미료들어간 가공식품도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뭐가 막나고 간지러워요.
그래서 생긴 습관이 뭘 살때 뒤에 있는 첨가물들인데..
일단 라면..거의 모든 라면에 돈사골 가루가 있더군요. 심지어 비빔냉면도..
그리고 스넥류..조미베이스가 모두 돼지고기가 들어감
냉면가게 냉면..
보통소고기 육수 쓰는데..돼지 잡뼈를 넣고 육수를 내는곳 있음
메밀소바..
난 그냥 조미간장물인지 알았는데 육수 기본 베이스가 돼지뼈였음..ㅠㅠ
크림파스타
베이컨들어가는 모든 크림파스타 아웃..
다시다..
아..집에서 찌개 만들때 조금씩 넣었는데 아웃..
보상심리일까요..저런 성분이 안들어가 있다 싶으면 마구마구 식탐이 샘솟네요.
그르다보니 빵 이런거에 손가고 밥으로 배채우려하고
오히려 살이 더찌는듯..
거기다 회사가면 밖에 나가 밥먹는데 조미료 범벅
도시락도 한계가 있고..살기 힘드네요 진짜..
빵, 밥 이런거만 조금 먹으면 완전 강제 다이어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