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6월1일 : 66kg
오른쪽 7월 20일: 59.95kg
드디어 앞자리가 5로 바뀌었어요
6kg 정도 빠졌는데
근력운동을 많이 못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는거 같지만
확실히 뱃살이 빠지고
라인이 조금 정돈된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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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딸아이 키우는 워킹맘 입니다
임신 전에는 날씬했어요ㅠ
169cm 51~52kg
오히려 말랐다는 소리 많이 들었네요
막달에 70kg 찍고
아이 낳고 돌무렵 까지는
육아가 힘들어서 인지
별다른 노력없이도
조금씩 꾸준히 빠져 57kg으로
돌잔치 했답니다
문제는 돌이후 부터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야식에
재미들려 조금씩 계속계속
꾸준히 찌더니
65~66kgㅠㅡㅠ
도저히 이몸뚱아리로는 못살겠다!!!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시
날씬한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6월1일 부터 다이어트 돌입했구요
50여일 만에 앞자리가 "5"로 바뀌었어요
3년만에 보는 "5"자릿수
너무 기분 좋네요
다이어트식 못 했어요
빵순이 떡순이 과일순이라ㅠㅡㅠ
어차피 평생 끊고 살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식단은 빵,떡,과일
다 먹었어요
과자랑 아이스크림,탄산은 끊었어요
특히 과자 입에 달고 살았답니다
끊지 못하는 대신 먹는양을 팍 줄였구요
아침: 토스트 1쪽과 아메리카노or 콘프라이트
점심: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일반식
저녁: 6시 이전에 방울토마토나 삶은계란,고구마
빵 먹는 날도 많았어요
하루 1000~1200칼로리 섭취했어요
물 2L이상 꼭 마셨습니다
운동도 거의 못했어요ㅠㅡㅠ
일다니고 퇴근하면 아이보며 집안일하고ㅠ
아이가 어리고 남편 퇴근시간이 늦다보니
솔직히 운동할 짬이 안나더라구요
대신 직업 특성상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
더 열심히 일했답니다
퇴근해서도 퍼져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했구요
아이 일찍 잠드는 날은
실내 자전거 30분~1시간 정도씩 타고
스트레칭 정도
목표는
55kg이예요
좀 더 노력해서 운동량 늘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