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현재 73이구요 중간이 83 오른쪽이 93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차이가 잘 안나는데ㅠ
실제로 보면 배가 변화가 많이 있습니다...
93은 6월 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55일 즉, 7주간 20kg감량했습니닺
목표는 우선 8월 말까지 55kg이구요
성격상 다이어트한다고 말도 못하고 다니고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어 있었는데
20대중반이 되니까 그런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고
나는 오프숄더도 한번 못입나 싶어서ㅠ
이 악물고 이생에 두번 다시 없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용기와 격려를 얻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살 빼면서 옷사이즈도 확 달라지고 사람들이 다들
예쁘다고 해주셔서ㅎ 솔직히 정체기라고 해도 조금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 중입니다.
2주전 더위+정체기일때는 정말 힘들었구요ㅠ
지금은 다시 심기일전 조금씩 감량중입니다.
제가 식탐이 많아서 음식조절은
처음에는 굶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위를 줄이려구요.
그후 아침에는 미숫가루 혹은 플레인요거트+견과류 식사하고
점심은 닭가슴살+야채
저녁은 탄산수에 깔라만시 태워서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엄마가 제가 쓰러질까봐 기운보충용으로 고기 구워주시면
몇점정도?ㅎㅎ
(관절 아픈곳 전혀없고, 화장실도 일정한 시간마다 갑니다
불규칙했던 생리주기도 일정해지고 신체리듬은 더 좋아졌어요)
운동으로는 헬스는 따로 안다니고 주로 빨리 걷는 운동 및 스쿼트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복부는 줄어드는게 보이는데
허벅지 안쪽이 줄어들긴해도 정말 눈에 안 띄어서..
그래도 최근에 저주파마사지기? 이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라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
허리에 차고 일하는데 혼자서 배근육을 쪼여주니까 좋더라구요
(광고글이 아니므로 자세히 얘기하진 않겠습니다. 궁금하신분은 따로 물어봐주세요.)
다시 계획한것은 60까지 전체적으로 감량후
수영을 다닐 예정입니다
수영이 관절에도 좋고 라인도 잘 잡아 준다고 하더라구요ㅎ
우선은 제 키를 고려해서 8월~9월 55kg을 목표로 삼았지만
55에서 정말 조금씩 빼서 48도 한번 찍고싶고ㅎ
최종목표는 50kg을 유지하는것 입니다.
다이어터님들!
제가 초등학생때 60 중학생70 고등학생 80 대학생 90
ㅠ 정말 착실하게 살을 찌웠었는데
다시 10년전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ㅠ
제가 초심을 잃지않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