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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어머니랑 대판 했네요 ㅡㅡ;;
제가 어제 돌았었는지 미쳤었는지...
명절 앞두고 어머니랑 대판 했네요.
어쩌다 마음속 응어리진 말이 나왔는데 한번 나오니 소리지르고 있는.... ㅠㅠ
휴 참는길에 그냥 한번 더 참을껄..
별 생각이 다드네요...
나도 우리집 가면 귀한 딸인데 내가 왜 이집에서 하대 무시를 받는 건지 싶고...
자세히는 안쓸래요. 그냥 이만큼만 주절주절 해봐요ㅠ
  • 델리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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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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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174/66
  • 09.26 23:13
  • 토닥토닥~ ㅠㅠ
    참지 마세요~ 그러다 홧병 생깁니다.
    글고..그 응어리 생길때까지 남편분은 뭘 하셨는지...ㅠ 남편들..중재역할만 잘해도...
    울남편이 그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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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애플힙도전!
  • 09.26 14:38
  • 다독다독. 힘드셔서 그런건데요 뭘. 맘에 담아두다 병나는 것보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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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skinny여왕
  • 09.26 09:23
  • 너무 참기만 하면 오히려 더 함부러 하신는거 같아요. 이런식이라도 하고 나면 어른들도 행동하실때 조심하시더라구요.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니 잘 하셨어요. 며느리가 자신의 집에 일이나 하러 온 사람이 아닌 가족으로 배려해주시는 시어른들이 많지 않으시니 힘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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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헤라여신~♡
  • 09.26 07:42
  • 쌓이고 쌓이다보면 그럴수 있어요 저는 결혼 20년이차인데 평소에 할말 다하고 살아요 그래서 울시어머니 저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집에 일 생기면 큰며느리 찾더라고요 제가 큰며느리 ㅠㅠ 전 성격이 드러워 속으로 못참아요 풀어야죠 ^^ 신혼초에는 시댁 다녀오면 신랑이랑 싸웠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서 지금은 시어머니랑 시아버님 도련님들에게 제가 아닌건 아니다라고 얘기다하고 삽니다 그러니 오히려 딸같은 느낌이 드는데 가끔은 결정을 내릴일 있을때는 아 나는 며느리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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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식습관@
  • 09.26 07:00
  • 돌은게 미친게 아니라...
    우리는 모두 그럴때가 많습니다.
    응어리지고 상처된 게..터졌으니
    이로인해 서로 조금씩 이해할
    기회가 됐음 싶네요.
    나이든 어른들은 굽히려 하지
    않을꺼여요
    힘들겠지만~ 먼저 다가가셔도
    날이 선 칼같이 님께 반응보여도
    굳건히 이기셔요..
    싸우려고한거 아니잖아요
    이해해달라고 소리친부분이니
    그걸..우리 다신들은알고있으니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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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독소를빼는몸
  • 09.26 06:28
  • 맞아요...추석이라는명절앞두고예민해줄수밖에없는게우리여자들며느리들이죠.지나간일은뒤로하고명절후에시어머니랑푸실기회보세요.안풀면계속맘의짐이되니깐요.고단한연휴시작이네요.모두기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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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아이스크림케익
  • 09.26 06:24
  • 원래 쌓이고 쌓이면 한 방에 터져요 ㅠㅠ
    중간중간에 어떤식으로라도 스트레스를 푸세요 ... 저는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가요. 저도 , 누가 잔소리를 하면 바로바로 풀거든요 ㅋ안그러면 완전 주체 못하고 미친 사람이 되요 ㅠ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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