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때 55.5에서 시작. 정체기가 오면 2,3주씩 와서 힘들었는데 꾸준히 운동하고 먹고 싶은거 절제한게 벌써 두달째네요. 저는 일주일에 세번 pt코치님과 운동하고 나머지 날은 혼자 운동하는데 처음 2주동안 너무 힘들어서 이러다 죽지... 싶었어요. 그런데 거짓말처럼 2주가 지나니까 내 몸이 운동에 적응해 가는걸 보며 신기하고.. 놀랍고 했더랍니다 ㅋ 내 인생에 40대 몸무게는 초딩때나 가능한줄 알았는데.. 40대로 진입하고 부터 매일 체중계 올라갈때마다 전날보다 빠지면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처음 운동 시작할때 목표가 45kg였는데 지금은 욕심이 생겨 41~43까지 해보려합니다 ㅋㅋ 3년전 60kg으로 확쪄서 다이어트로 50까지 뺀 적 있었는데 그때는 유산소 운동을 80, 근육운동을 20정도로 했고 혼자 운동했었는데 일년 지나니 요요가 다시 오더라구요. 지금에서 느끼는건 근육 운동의 중요성과 적당하게 배부른정도의 식사량인것 같아요. 평소 1000칼로리 아래로 먹다 주말엔 먹고싶은걸 적당량 먹으니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 중이구요. 먹은건 바로바로 정리해서 기록하는데 다신 어플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칼로리 정보까지 있으니 그날 먹은량 체크도 되고 얼마나 오바해서 먹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말이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앞으로 남은 킬로 빼는 날까지 다들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