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i 아침을 우유 한 잔으로만 드시는 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힘들 것 같고 영양 섭취도 걱정인데요ㅠㅠ! 고구마 사셔서 주말에 굽거나 삶아서 식히신 다음에 1회용 비닐팩에 적당량 넣고 묶어서 냉장고에 두고 출근하실 때 한두 개 꺼내서 드시는 건 어떠세요? 우유랑 고구마가 영양궁합도 잘 맞아요!
운동은 본인에게 맞는 것을 하세요. 운동에도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다 다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운동으로 대부분 살을 뺀다고해서 무조건 그 운동을 고집하기 보다 본인이 했을 때 장기적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해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서 운동하는 줄넘기 같은 운동은 지루해서 아무리해도 취미를 붙일 수 없었지만 뛰거나 걷는 운동은 굉장히 흥미를 느껴서 반복적으로 뛰고 걷고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 운동이 지루하지 않아 싫지 않거든요. 운동은 다 힘들지만 개인에 따라 더 재미를 느끼는 운동이 있으니까 힘들기만 하고 운동 하기 전에 하기 싫다 생각되는 운동은 다이어트할 때 힘든 요인이 되실 수도 있어요!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으시겠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오랜 시간을 두고 적당하게 조금씩 빼는 게 현명해요. 그러니까 이 기간동안 나는 다이어트다! 라는 것보다는 오늘부터 조금씩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겠다! 라는 마인드가 좋겠죠. 다이어트를 성공하더라도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셔야 가능하니까요.
고단백 저칼로리로 하루 3끼 꼭 챙겨드시되 양을 한 번에 줄이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덜어내면서 소식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어느 정도 그렇게 줄이다가 본인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양으로 항상 섭취하시고요. 학생이든 성인이든 주로 오전에 활동이 많으니까 아침은 든든하게 먹으세요. 이 때 든든하게 먹는다는 것은 많이 먹으라는 게 아니라 저칼로리지만 포만감을 느낄만큼 드시라는 거에요. 하루 중 저녁 때는 제일 간소하게 먹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본인이 그렇게 드시고 아침에 너무 배가고파 폭식을 할 것 같으시면 차라리 조금 더 배부르게 드세요. 그리고 중간 중간 배가 고프시면 토마토, 오이, 양배추 같은 것을 간식으로 챙겨드세요.
다이어트를 시작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실패하거나, 감량 후에 살이 다시 찌는 요요 현상등을 겪는 것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겠죠. 살을 빼야 한다는 의지가 앞서서 갑작스럽게 먹는 양을 대폭 줄이거나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져요. 평소 100을 먹다가 50만 먹게 되면 공급되는 영양이 갑작스럽게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몸이 허기를 느끼게 되고, 그 상태에서 운동으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어지럽기도 하고 허기가 더 커져서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