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외적인 자신감 부족때문인지 낯가림도있고 소심해서 저번달부터 헬스끊고 복싱이랑 피티 받았어요 돈 아깝단 생각에 매일 나가고 땀흘리며 운동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취업걱정때문에 힘든데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같은게 들어서 좋더라구요.
160에 76키로 였는데 지금 8키로 정도 감량했어요. 아침 저녁은 우유랑 과일 계란흰자 같은걸로 간단하게 먹고 점심은 일반식~ 밀가루 커피 가공식품 다 끊고 물 많이 마시니 피부도 좋아졌어요.
3주차 정도땐 못 참겠어서 컵라면 작은거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전에 꽉 끼던 옷이 헐렁해지니 그 기쁨에 먹고싶단 생각이 없어요. 요즘 셀카도 자주 찍고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팔 만져보는게 습관됐네요. 아직 10키로 정도 더 빼야되는데 배둘레햄이랑 팔 손 얼굴 코까지 조금씩 다 빠지는게 신기해요 ㅋㅋ 저처럼 의지 약하신 분들은 돈좀 들이셔서 운동 배우시는게 훨 나은거 같아요. 좀 더 어릴때 뺄걸 이 생각도 들고! 무튼 모두들 다요트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