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에 14kg감량한 몸입니다.
살도 생각보다 그렇게 안늘어졌습니다. 거기에 중요한 점은 일체 운동은 안했습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아침 - 과일 + 야채 믹서기로 갈아서 마심
점심 - 현미 +낫토+양파+다른 야채 반찬
저녘 - 점심 동일
물은 양파껍질 우린물로 물처럼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고단백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추천 안합니다. 일반인이 하기에는 성공 가능성도 낮을뿐 아니라 괴롭고 요요 오기가 쉽습니다. 혹시 몸짱이라던가 고단백저탄수화물이 자기가 할수있다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제 식단은 몸짱 식단이 아니고 건강을 찾고 정상몸무게로 가고난뒤 가끔 먹고 싶은거 먹을수 있도록 만든 식단입니다.그럼 설명할께요
현미는 당을 급하게 안올리고 포만감을 유지 시키면서 먹는 스트레스를 굉장히 줄여줍니다. 영양소도 만점입니다. 낫토는 효소도 많이 있을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보충합니다.원래 콩이 몸에 흡수하기가 힘들지만 저렇게 발효 시킨 콩은 몸에 흡수 잘됩니다. 마지막으로 양파. 이게 지방을 태우는 마법의 약입니다. 돼지는 못먹는게 없지만 유일하게 안먹는게 양파입니다. 광고는 아닙니다만 옥반식품 사이트 가면 돼지에 양파 주는 동영상이 있는데 절대 안먹습니다. 양파가 지방만 기가막히게 잘태웁니다. 원래 2달에 14kg. 빼면 잘못하면 살이 굉장히 늘어지는데 생각보다 안늘어졌습니다. 아직은 운동할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운동 시작 안했습니다. 참고로 고도비만이시거나 비만분들 웨이트 운동은 하지마세요. 피하지방이 두꺼운데다가 근육량만 늘리면 근육이 커집니다. 그런데 하루 운동을 안하거나 다른 음식을 먹어버리면 커진 근육 사이에 지방 낍니다. 악순환의 반복이죠. 맨날 1~2kg전후로 왔다갔다 합니다..이래서 저는 고단백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추천안하는겁니다. 물론 지금 상태여서 웨이트나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빠질지 모르겠습니다만,운동을 하면 식욕이 엄청 늘어납니다. 그래서 나중에 운동으로 몸을 잡아줄려고 합니다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제 목표 몸무게가 70입니다.180-70. 솔직히 몸무게 빠지는 속도가 무서울정도로 빠지는군요. 3일전에 82.2였는데 오늘은 81.2네요.. ㅎㅎ.
보시면 아시다시피 몸도 그렇게 안늘어졌죠? 양파가 지방만 태우기때문이죠. 낫또로 단백질 채웁니다. 그리고 살 빼는 약이 있다면 전 주저없이 양파라고 말하고싶군요.
정체기가 오면 양파량 늘여보시고 양파 맛있게 먹는법 알려드릴께요. 양파 크게 썰어서 센불에 굵은 소금 넣고 버섯이라던가 다른 야채 넣고 볶으세요. 너무 볶으면 먹기힘드니 살짝 볶아서 먹으면 식감도좋고 맛있습니다.
81로 빠져서 기분은 좋네요 ^^
다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