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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2주째
술 끊고 야식 끊었어요!

아침은 덴마크다이어트식으로 챙겨먹고,
점심은 닭가슴살이나 삶은계란이랑 야채샐러드 같은걸로 챙겨먹고, 저녁은 고구마나 과일 먹었어요.

아침은 분량을 정해 먹었지만,
점심 저녁은 야채샐러드 양으로 배부름을 조절했어요.
가끔 밥 땡기면 현미밥도.
근데 사실 밥은 그닥 안땡기더라구요.
밥 짓는 게 더 귀찮아서 ㅎㅎㅎㅎ

운동은 나가서 자전거 타거나 너무 추운 날은 집에서 대충
브릿지, 플랭크, 스쿼트 같은거? 하고..
그나마도 초반에는 먹는걸 확 줄여버리니까 몸이 금방
피곤해져서 못할 때도 많았어요.

아 운동은 빡세게 안했어요.
자전거는 동네 세바퀴정도?
브릿지, 플랭크, 스쿼트는 근육이 펌핑되는 게
손으로 만져지고 느껴지는 정도까지만?
즐겨지는만큼만 했어요.
운동이 어렵거나 힘들면 쉽게 지치니까.


몸무게는 52kg에서 현재 48.8 kg
-3.2kg이네요.

사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니까...
몸을 가끔 이렇게 한번 가볍게 비워줄 필요가 있을 때?
추천할만한 방법이지. 이렇게 평생 할 생각이라면 음...
좀 더 건강하고 롱런하는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랄게요.

효과는 있어요.
2주동안! 술 한방울의 허용 없이
주말 보상 없이 딱 저렇게 지키신다면요.
그건 진짜 장담드려요 ㅎ

사람마다 빠지는 키로 수엔 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히 몸 가벼워지는 건 느껴지실거예요.

그치만 평소 습관으로 돌아가면 6개월? 이면 요요와요.
그러니 추천은 안드릴게요. 그냥 자랑이에요 ㅋㅋ

저 이만큼 뺐어요~~ 하는...ㅎㅎ


운동만으로는 사실 절대로 살 못빼는거 같고,
식이조절은 필수인 것 같긴한데
저처럼 게으른 다이어터들에겐 하하...
최고의 방법이잖아요? 요런 절식 아닌 절식 !

가장 큰 수확은.. 음..
먹고싶은 음식이 사라졌다는거?
턱선이 살아난다는거?

가장 큰 손실은... 알죠 여러분?


마음이.. 사라진다는거...

  • Hushh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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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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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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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shhush
  • 10.19 11:31
  • 174/62 우와. 키가 엄청 크시네요!!! 꿈의 키 ㅋ 운동도 열심히 하시공.. 아 이런건 좀 본받아야되는데ㅎㅎ 감사합니다~! 자극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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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174/66
  • 10.19 11:22
  • 꿈의 무게를 가지고 계시네요~
    넘 부럽습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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