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칼로리를 하나하나 재다보니 재미도있고 뭔가 완벽하게 통제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는데
단기간만 할것도 아니고 최소3개월 이상, 어쩌면 평생 걸쳐서 다이어트를 할건데 집에서만 밥먹는 것도 아니고 언제까지고 칼로리 무게 재면서 먹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3주정도 되니 어떤음식 얼만큼 먹는게 적당한지 알겠더라구요. 굳이 칼로리 따져서 먹으면서 복잡하게 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떳떳할 만큼 건강하게 먹는게 요요나 폭식을 방지하는 길인거같아요... 저번에는 빵종류 먹고 칼로리 보고 너무 좌절해서 토하고 아예 운동을 못했거든요. 막 칼로리 안재면 불안하고... 이런건 아닌거 같아요. 마침 주방저울에 물이 들어가서 한동안 못쓰게 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주방저울 버리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