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고삼때 먹는걸 무진장 좋아해서 매일밤 기숙사에서 라면먹고자고 간식달고 살고 매일 매점가서 빵은 꼭 먹으면서 지내니 2kg 3kg 훅훅찌더니 75kg를 찍었어요.
다이어트 성공한 친구가 마침 곁에있어서 같이 운동도하고 밥도 줄이고 해서 고등학교 졸업했을땐 69kg로 감량했었어요!
그리고 졸업하고나니 취업도 잘 안되고 적응도 잘 안되서 나가고 들어가기를 반복하다보니 백수일때가 많았는데 이때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한끼에 라면6개 거뜬히먹고도 허전해서 팝콘치킨 튀겨먹고 그것도 모자르면 군것질거리찾아서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를 매일 입에 달고살며 누워지내기 바빴었어요! 고기4인분 5인분 혼자먹고도 먹은것 같지않은 느낌 드는 내가 정말 싫었어요.
이렇게 먹다보니 80kg 훌쩍 찌고 90kg로 향해가려고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퉁퉁 붓고 어떤날에는 일어나면 머리가 핑돌거나 코피터질때도있고 일하다가 일에 전혀 상관없는 몸매지적 받아서 수치스럽고 괴로웠어요.
이건 아니다싶어서 주변사람도움 받아 다이어트아닌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라면도 6개에서 3개로 1개로 줄여가고 라면이아닌 밥을 먹으려고 애썼습니다.
간식도 한통이아닌 한개만 먹으려고 노력했구요! 이때는 딱히 운동은 안했었지만 저스트댄스라는 게임을 누가 추천해줘서 따라춤추고 하니 체중감량이 조금씩됐어요!
이때 올해 1월 70kg를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물마시면 좋다고해서 2리터씩 매일 물 마시고 2월달부터 1시간 걷기도하고 뛰는운동만하면 안좋다고해서
3월엔 불타는허벅지하다가
5월쯤 스쿼트, 런지, 덤벨 아령운동, 플랭크, 마운틴 클라이머 인터넷보고 따라하고
이때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는데 식단레시피 식단일기 어플찾다가 다이어트신 어플을 알게되서 식단일기도 같이 써보니 체중감량에 훨씬 도움됐어요!
중간중간에 폭식도 있고 간식먹은날도 많았지만 식단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저녁 일마치고 걷기 1시간이상 하고난후 집에와서 간단한 홈트하고 씻고 자고 점심엔 일반식 아침 저녁엔 닭가슴살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 또는 닭가슴살토스트 등 다신 레시피보면서 만들어먹으니 먹는데 질리지도않아서 좋았구요!
물 2리터씩마시면서 칼로리에맞게 먹으며 식단일기 쓰다보니 48kg가 되어있었어요!
사실 54kg때만해도 여기서 더 안빠지겠지했지만.. 다신도움이 젤 컸습니다! 옆에서 도와준 동생한테도 넘 고맙구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기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잘먹고싶어요!!! 모든 다이어터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