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 64.2kg→ 62.1kg → 60.9kg → 59.1kg → 57.4kg
3월22일 70.0kg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8월31일 57.4kg을 찍었네요.
원래 연말까지 60kg이 목표였는데 6월말경에 이미 달성해서 56kg으로 목표수정. 근데 다시 52kg으로 목표 수정했어요.
아! 단지 체중만 감소한게 요점이 아니고요! 진짜 중요한 건 이겁니다
근육량은 25.7 → 25.6 으로 변화없고
체지방이 23.7 kg→11.7kg 로 줄었습니다.
InBody에서 모든 수치가 비만에서 표준으로 바뀌었고
체중조절 0.0kg
근육조절 0.0kg 으로 나옵니다^^ ㅋㅋ
내장지방 4~5 (표준10이하)
하루도 실패하지 않기 위해 회식이 있는 날이나 야근하는 날에는 운동할 시간이 안나오니까 지하철 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었어요.
아래 7월 섭취칼로리와 비교해보면
. 7월중순까지는 섭취칼로리가 1200~1500 kcal 정도 였는데 정체가 너무 길어서 7월중순이후에는 칼로리를 1700~2000 kcal정도로 늘렸어요. 그랬더니 체중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기분도 훨씬 좋아졌어요^^
요것이 7월 섭취칼로리 그래프^^
칼로리섭취를 늘린이유는 제가 받은 처방보다 너무 낮게 섭취했다는 판단 때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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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EMS 했어요
EMS 는 저주파 전기자극 주는 수트를 입고 PT받는 거에요. 20분운동으로 몇시간 효과난다는 광고하는데요. 저는 같은 직장 동료가 성공하는 것 보고 갔는데 만족해요. 식단조절 상담도 잘 해주시고 운동강도도 컨디션에 따라 조정해주시고 경력이 오래된 트레이너들이 잘 관리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저녁먹고 한강 나가서 러닝하거나 워킹하거나 했어요. 또 싸이클을 배워서 한강 라이딩 많이 나갔구요.
주3회 직장요가동호회에서 열심히 했어요. 호흡을 제대로 하면서 땀 흠뻑 흘릴 정도로 1시간을 열심히 스트레칭 했어요. 주1회는 반드시 폼롤러를 활용한 요가수업이었는데 이것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복근운동은 늘 혼자서 최대한 하려구 노력했어요. 윗몸일으키기, 크런치, 사이드크런치, 플랭크, 사이드플랭크, 하늘자전거, 레그레이즈 등등이요
플랭크는 엘보, 하이, 사이드 혼합해서 매일 5~6분 정도 했어요.
아! 최근에 가장 열심히 하는 운동은 푸쉬업 입니다. 무릎대고 하다가 이제는 기본자세로 합니다.
식단!!! 요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매끼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제대로 먹었습니다
빵! 떡볶이! 라면! 과자! 등등 모두 5달동안 안먹었습니다..
물2리터이상은 기본이고 여름부터는 3리터 정도 마셨습니다. 우엉차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늘 우엉차를 마십니다.
점심은 회사구내식당에서 먹되 다행히 가격은 더 비싸지만 현미밥 위주의 웰빙식단이 마련되어 있어서 도움 많이 받았고 영양사가 저의 다이어트에 적극 지원해주셔서 고맙게도 단백질 반찬을 꼭 챙겨주셨어요^^ 역시 다이어트는 소문을 내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얼마전에 별도 게시글로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변비! 요거 해결하기 위해 오트밀을 먹습니다.
플레인 요플레에 과일(복숭아나 포도 등) 오트밀을 함께 넣어 먹는데 꼬소한게 먹을만 해요! 강추!!!!!
그리고 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공복이 길어지지 않조록 제일먼저 바나나와 우유 + 아몬드 10알 넣어서 갈아마셔요.
그리곤 출근, 회사 헬스장에서 운돔하고 9시쯤 탄수화물과 단백질, 토마토 등을 아침으로 먹습니다.
공복이 길어지지 않도록 굉장히 신경썼어요.
탄수화물로는 주로 고구마 150g, 밤호박1/2개(코스트코에서 팔아요) 양배추찜, 현미밥 3/4공기, 사과, 이용했구요. 최근엔 요플레+오트밀도 추가했죠. 요즘은 아침에는 거의 오트밀입니다. 그 이후로 배변실패한적 없어요^^
단백질로는 한끼에 가장 손쉬운 삶은달걀 흰자 4개, 닭가슴살 1봉투, 연어 150g, 두부 150g정도.
지방으로는 견과류 1회포장 ㅣ봉
간식으로는 식사 중간에 포도 1/2송이, 복숭아 1/2개, 오이 1개, 당근 1/2개, 귤2~3개, 다크초컬릿 조금 등 먹어요.
요가 가기전이나 운동 시작 1시간전쯤 반드시 탄수화물 조금 먹습니다. 바나나 혹은 고구마 혹은 통밀빵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