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사진은
머핀탑 '나름' 정리되어지고 있고
뱃살도 옆모습 사진은 힘 안 주고 이정도면
'나름' 많이 빠졌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앞으로 쏠렸던 몸이 제자리를 찾아왔어요.
늘어난 뱃가죽을 으찌 해야할지 ㅠㅠ

(사진들은 모두 원본입니당.
편집 할 줄 몰라서 스티커만 냅다 부쳤어요 ㅠㅠ)


몸무게는 7키로정도밖에 빠지지 않았지만 라인정리가 많이되었어요.

첨엔 운동만 했더니 체중감량은 있었지만
라인이 울퉁불퉁 했어요. 그래서 식단조절도 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다이어트 할 요량으로
또는 평생 자기관리하는 여자로 살아가기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피했습니다.
그래서 감량도 한 달에 1.5이하로만 ㅋㅋ

인스타 스미님 방법대로
아침 저녁은 간단히
미숫가루나 과일 고구마 계란
닭가슴살로 만든 샐러드나 요리들
점심은 내가 먹고 싶은 거 아무거나 막 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치팅데이 따로 없어요.
만약 저녁에 뭐 먹고싶으면 다음날 점심 때 먹었어요.
물론 양은 조금 줄었죠. 양심상ㅋㅋ
피자 라지 6조각 먹던 거 5조각 4조각 이렇게 줄였어요.
라면 두개에 밥 말아먹던 거 라면 한개에 밥 이렇게요.
그리고 빵 떡 치킨 피자 떡볶이 탕수육 햄버거를 워낙 좋아해서 끊지는 못하고
양을 줄이되 저녁에 채소를 많이 먹어줬어요.
어차피 체중 빠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몸이 건강한 게 중요한 것이니
앞으로도 저 위의 맛있지만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은
조금씩 줄여나갈 예정이예요.

운동은 여러가지 해보다가 요즘엔
1. 티파니 옆구리
2. 레베가 복근 7분짜리
3. 스미홈트 힙업 6일차것만 반복 (허리아파서 브릿지는 빼고)

이 세개를
하루는 1,3 하루는 2,3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3번 힙업은 매일하고
1,2는 번갈아가면서 했어요.
스트레칭은 운동전 후 총 7-8분 해줬어요.
그럼 하루 총 운동량 30분 정도 되구요.
애기가 너무 안 자거나
집안일이 많거나
회사일로 너무 지친날엔 1,2,3중에 한개만 했어요.
(이와중에 아가씨들 부럽ㅠㅠ)

아 그리고 저는
체중감량 보다는 라인이 정리되었으면 했어요.
체중은 줄었는데 라인이 이쁘지 않으면 옷테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이라도 스트레칭 꼭 해주고
다리마사지 열심히 했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사이좋은 허벅지 갈라놓기
옆구리 뒷구리살들과 이별하기
언젠가 생길 둘째를 위해 뱃살 빼놓기
입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