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과 한천.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이 두분!!
한창 다이어트 할 때 둘중 뭘 먹을까 고민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개인적인 경험으론
곤약은 실곤약, 밥알곤약등 다양한 형태로도 판매해서 냄새를 빼기 위한 삶기와 보관만 주의하면 만사 오케이! 라고 봅니다! 골뱅이 무침, 국수, 라...라면도 ㅎㅎ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 도 있고, 밥에 넣어 탄수화물 섭취도 줄일 수 있거든요 ㅎㅎ
반면에 한천은....흔히 우뭇가사리라고도 하는 이 한천님....ㅜㅜㅠ 초딩입맛인 저에게 맞는 젤리부터 양갱, 묵 등 다양한 탱글함의 요리를 만들 순 있지만..... 흐어억 응용하기가 힘들어요 ㅜㅠㅠㅠ 쉽게 질려~~ㅜㅠ
거기다 계량에 시간보면서 끓여줘야하궁.....
전 귀차니즘이 심해서 곤약다이어트를 할 땐 두달정도 아침만 곤약요리로 때웠는데도 5kg가 빠졌거든요. 근데 한천은 만들기가 귀찮아서 잘 안해먹다보니 살이 정체중ㅜㅜㅜ
개인적인 편차도 있겠지만 저처럼 귀찮음이 많으신 분들께 한천은 ㄴㄴ. 비추입니다 ㅜㅜ
시장터에 가면 우무를 팔긴 하던데 그것도 매번 사러 가기가 귀찮더라구요 ㅎㅎ
제 자그마한 경험담이 다른 다이어터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