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는글이네요. 처음에는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매일 같은시간에 측정하는 몸무계에 변화가 오니 기분이 너무좋은거에요.. 그러면서 점점 먹는것에 예민해져서 이것을 먹으면 살이 찔거야 라는 생각이 먼저나오게되고, 꾹 참으면 참는것에대해 엄청 예민해지고 못참고 먹게 되면 후회가 너무 되어서 미쳐버릴것같고..이제는 몸무계 숫자에 집착하게되고 제가 변해버린게 느껴져요 ㅠㅠ
저도그래요...시작하고 많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계속욕심내고...100~200g 차이인데 스트레스받고...운동더해야되나 해서 벌써 처음시작에 운동량 2배나늘렸어요...한달넘게 밤마다 달리기해서 무릎이 조금 아픈데...쉬어줘야되는데..퇴근길에 오늘은쉬자 하면서도 집에와서 체중계 올라가고 바로 운동복 갈아입게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