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6기 시작할때는 솔직히 모바일pt로 하는게 얼마나 빠질까 의구심이들었어요.
10월 1일..마음을 굳게 다짐하고,또 다짐을 하고~~~
포기하지 말자고 되뇌이며 시작했어요.
정말 이번이 아니면 안될꺼같더라고요.
주말미션은 완료하기가 힘들었지만,
평일미션은 힘은 들어도 천천히 해나갔습니다.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음식을 만들고,운동을 하는것이 처음엔 귀찮음이 있었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나를 위한 시간들이 즐거움으로 변해갔습니다.
한주한주 지나고 주말만 되면 음식의 유혹에 흔들렸지만
참아내는 내자신을 보면서 나도 할수 있구나
다이어트 할수 있겠다싶어서 대견스러웠답니다.
인바디를 보면 2.6키로 감량은 했지만,사실 더 감량이 목표였는데 변비때문인지 열심히 안한탓인지 더디게 빠졌어요.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어서 한달간 고생한것이 헛되지 않아 기쁩니다.
다신6기를 통해 얻은점이 있다면 다이어트는 굶어서는 절대뺄수없다는 점..이에요.
제가 식단을 잘짜서 다이어트를 한건아니지만 ,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는 올해 12월까지 8키로 감량을 목표로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10월 말쯤엔 다이어트 댄스를 등록해서 한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집에서는 다신6기때 했던 근력운동들 하고 있고요.
그러나 역시 도전이 끝나니 운동에 소홀히 하는건 맞아요
댄스를 하고 있다는것과 식이조절 하고 있는것으로 위안을 삼고.
매일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답니다.
찌는건 쉬운데 빼는게 힘들다보니 지인이 저녁밥 먹자는것도 안가게 되네요.
점점 다이어트에 빠져들고 있는거같아요.
목표체중 감량할때까지는 즐기면서 할렵니다.
몸무게가 중요하지 않다는걸 알고 즐기는걸로요.
다신6기에 선정된건 큰행운이고,
트레이너님을 만나서 즐기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어 감사하고,앞으로도 다신으로 목표감량에 부지런히 힘쓸께요.
감사해요.
목표감량이 되서 꼭 후기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