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두돌아기 키우고 있는 22 젊줌마구요
키는 158이에요
살면서 50키로 넘어본적이 없는데
임신과 동시에 20키로가 쪘어요..
그렇게 쪄본적이 없고 주변사람들도 말을안해서
1년 반을 저 몸으로 살았네요~
5월 말쯤 시작해서 6개월 됬구요
저번보다 1키로가 더 빠져서 지금 47.5 에요
운동은 파워워킹 조깅 후 홈트영상보고 했고
아이낮잠시간에 잠깐씩 한거라 많이 못하고
유모차밀고 많이 걸었어요~
몸이 엄청 근육질은 아니지만
인바디 꾸준히 한 결과 근육량이 늘면서 기초대사량도 늘고
체지방이 계속 빠지고 있답니다
아가씨때도 가득하던 내장지방이 쏙 빠져서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제가 23키로 감량하고
어떻게 뺏냐는 소리를 귀에 딱지얹게 들었는데ㅠㅠ
다른분들도 말씀하시지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그냥 장기전으로 보시고, 덜 먹고 운동하시면 돼요
식단은 본인이 평생 유지할수 있는 식단이 맞는거같아요
저도 라면 치킨 피자 빵 과자 등등 안끊고
아침에만 먹는 식으로 했구요ㅎㅎ
6시 이후 금식만 지켰어요 취침시간은 9-10시구요
덜먹다 보면 위가 작아져서
맛있는거 있어도 어차피 배터지게 못먹어요
제 목표는 45키로 인데 요즘 좀 쉬엄쉬엄 하고 있어요
어제부터는 하루 물 1.5리터 마시기 도전중이에요
평소 워낙 물을 안마셔서ㅜㅜ
처음에는 몸 속 상태가 어떻든 살만 빠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빠지다보니 건강한 몸에도 욕심이 생기네요
오늘도 다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