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물요리가 사실 별로입니다 그리하여 별로 안즐기는데
요즘 함께 먹는 사람이 국물요리를 엄청 좋아하나봐요
순두부찌개 먹으로 가자하길래
(햄치즈 굴 해물 등등 골라먹을수 있음)
통오징어 들어가는 걸로다가 단백질을 채워보며
요렇게 잘라서 오징어도 좀 나눠주고
밥은 요만큼만
내일이랑 금요일이랑 무슨 행사 있어서 다과 준비한다길래
이런거 준비할 짬도 아니구 그렇다해도
한참 지나고도 지났건만 한명은 출장중
들어온지 얼마안된 애기들만 보내기도 그렇고
직접 같이 갔어요
법인카드로 과자만 13만원어치
물만 8만원어치 결제해두고 배달요망 해두고 와서는...
한숨돌리기
과자를 10만원 이상 사본적이 있던가??!?!?
아! 생각해보니 exex 남친이랑 전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이 갔다가
10만원어치 것도 두번이나 사줘서 받아본적이 있네요....
울엄마빠 좋은일 나셨었던..
먹으면 살이 되고 없어져 버리는 먹거리 선물보다 (물론 사진은 남으나..) 작고 보잘것 없더라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게 더 좋은 선물취향~
암튼 요즘 저기 팔뚝 접히는 부분이 힘도 안들어가고
넘나 아픈데(것도 오른팔)
침대에서 자기전에 불량한 자세로 책보다 잠들고
폰 보다 잠들고 이래서 그렇다는 걸 고백해보며
우리모두 바른자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