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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치팅데이라서 친구랑 순두부찌개도 먹고 투썸에서 케잌도 먹었다.
그런데 먹는양이 준것도 있었지만 순두부는 먹고나서 다 토하고 말았다
케이크도 먹으면서의 기쁨과 죄책감이 공유되어
토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다
다행히 치마는 이제 쉽게들어가고 허리는 남지만,
무언가를 먹을 때 이게 살이되겠지..!! 찔것같아라는 생각은 쉽게 떨쳐지지않고있다
그래서그런지 오늘아침 먹었던 토마토 샌드위치고 게워내버리고..
이러다 강박증이 심해져 거식증이 오는건아닌지 고민이들면서도
그것뺀 5키로에 0.5그램이라도 더 붙을 수 있다 생각하니 토하는게 쉽사리 멈춰지지도 않는다
또 음식을 피하게되니..
건강하게 빼겠단 다짐은 이미 한달에 15키로를 빼야하는 시점에서 무너졌지만 뭔가 강박증이 심해진 것 같아서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