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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통통 이제는 좀 날씬해도 되지않겠습니까 😭
(여/임산부, 수유부 -해당없음/규칙적패턴 대학생/62kg)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된 21살 김희정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전 몇 년전까지만 해도 제가 통통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긴 교복 치마 덕에 허벅지를 노출 할 일이 아예 없었고 여름에는 팔뚝 살이 드러나지 않은 설렁한 반팔을 입고다녔기 때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긴 교복치마가 아닌 스키니 바지와 같은 청바지를 많이 입게 되었습니다. 입을때마다 누구보다 굵은 저 허벅지를 없애겠다며 혼자 스쿼트며 런지며 하체운동을 많이 해보았지만 제 노력이 부족했던 건지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굵은 허벅지때문에 자연스레 전 딱 달라붙는 스키니 바지를 피하게 되었고, 항상 통 넓은 바지나 긴 치마등을 입으며 제대로 꾸며보지 못하고 스무살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름엔 남들 다 입는 반팔은 너무나도 굵은 제 팔뚝살 때문에 입지 못하고 항상 칠부나 아니면 얇은 긴팔을 입으며 여름을 보내야했습니다. 팔뚝살은 정말 어린시절부터 있었기에 정말 어떻게 빼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해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큰 맘 먹고 학교 행사에 누구나 꾸미고 싶은 그런 날 무릎까지 오는 청치마를 입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남자 선배가 야 너 다리가 왤케 굵어 하는 말에 충격을 받고 정말 그 이후로는 맨날 슬랙스 같은 바지나 일자바지만 입고다녔는데 정말 이번에 제가 만약에 뽑힌다면 열심히 진짜 최선을 다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개강하는 날 예쁜 치마를 입고 개강요정으로 등장하고 싶어요 ㅎㅎㅎㅎ 항상 조금이라도 안 통통해 보이기 위해 검은 옷들만 입었던 저에게 딱 한번만 이라도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할수있게 도움을 주세요 ,,ㅠㅠ정말 열심히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H2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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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다신지킴이
  • 02.01 18:44
  • 비밀 댓글 입니다.
운영자
  • 다신지킴이
  • 02.01 09:16
  • 비밀 댓글 입니다.
운영자
  • 다신지킴이
  • 01.25 16:37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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