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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지 마세요
저는 한약 다이어트로 17kg을 빼고 후에 23kg이 불어버린 한 사람입니다
총 뺀걸로 하면 한 20kg빼고 23kg불었다고 하면 더욱 맞는 말일텐데요
이 살은 총 4개월간 뺀 살입니다
한달5kg씩 4개월이요
물론 한약 다이어트 효과 정말 좋습니다
대신 빼는 동안만이지요
몸가벼워지는 신세계에 피부도 좋아지고,졸리지도 않았습니다.
1200kcal도 3개월 이상 하면 안된다는것도 듣고 참 놀랐지요(운동하는 사람에 의한)
뭐 의사선생님들이 식단도 짜주시고 운동법도 알려주시고 카복시,침주사 엄청난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거 정말 초기엔 좋다 싶어 엄청 추천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중간부터 저는 느꼈습니다
손떨림,탈모,날카로워지는성격,생리의불규칙,영양실조
하지만 내 몸상태를 모르는 상태에서 관리또한 잘하는 사람은 2~3년정도 유지해서 평생 간다는 말을 듣고는 희망을 가졌죠.
하지만 저는 제 몸이 정상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건강은 악화되었습니다
요요 온 사람 중 한약을 먹고 몸이 냉해져 임신이 안된다는 사람도 들어보았고,약은 양약이든 한약이든 어떤보조제든 살빠지는 약은 우울증,두통,탈모,손떨림을 동반한다는것을 듣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전 살이 빠지기에 계속 했습니다
나는 다를거라고,난 멀쩡할거라고,요요따윈 안온다고
이건 살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단계 더 위급의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전 두통,탈모,손떨림,성격의 날카로워짐,생리 불규칙 다 겪었습니다.
반박하고 싶은 분들 있을겁니다.약을 먹고 살을빼도 유지하는 사람 많다고.
제가 봐도 약,쉐이크 먹고 지금까지 유지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정신건강,손떨림,탈모가 동반되는 위험도 큰데
대부분의 사람이 요요가 왔을때 살이 더 안빠져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은데 꼭 해야할까요?
조금 늦더라도 건강하게 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살보다 자신의 건강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정말 진심을 다해 말씀드립니다
약 먹지말고 운동하고 식이요법하세요
전 약먹지 말고 빼는건 이게 처음이라 이래라 저래라는 못합니다
여기 다신분들 게시판보면 살 엄청 빼신분들 있으신데
그분들의 다이어트 조언은 꼭 들으세요
전 약없이는 빼본적이 없어 말 못합니다
하지만 약먹고 뺐다는 분은 아무 문제 없었다는듯이 말해도 그분들말은 거르세요.
어떤 몸상태가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경험상 이것만은 말할수있습니다
약은 먹지마세요
그리고 난 괜찮을거야라고,쉐이크,한약,양약 먹어도 아무문제 없을거란 분들 조심하세요
부작용 찾아보면 못먹을거에요
어떤다이어트약이든 똑같습니다
물론 우리집 가족은 10kg이상 빼고 요요가 왔습니다
참고로 약끊고 살찐후 여드름 폭탄이 되었습니다
  • 20kg감량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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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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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쭉마르고싶다
  • 04.26 10:59
  • 진짜 공감..!! ㅠㅠㅠ 저포함 제주위 친구들 약먹고 10키로 이상이 이주도 안되서 쪘죠 폭식도 장난아니고...
    정신병자 되고 ㅠㅠ... 우울증에
    절대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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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25인치파이팅
  • 01.25 17:27
  • 맘잡아야지ㅠㅠㅠ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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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첼린지
  • 01.25 13:41
  • 비밀 댓글 입니다.
지존
  • 20kg감량하고픈
  • 01.25 13:37
  • 비밀 댓글 입니다.
지존
  • 첼린지
  • 01.25 13:22
  • 요즘 정체기땜에 맘급해지고 SNS에 떠도는 수많은 광고땜에 엄청 유혹당하고 있었는데 글읽고 마음 다시 잡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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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20kg감량하고픈
  • 01.25 11:14
  • 미녀맘 정말 돈도 엄청쓰고 되돌아온것 보면 추천 정말 안하고 싶어요
    이젠 정말 현혹되지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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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20kg감량하고픈
  • 01.25 11:13
  • 안젤라쩡 정말 다이어트 하는게 너무 힘든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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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미녀맘
  • 01.25 02:00
  • 하 저도 그런데... 얼마찌지도않은살 빼겠다고 주사맞고 약먹은뒤부작용인건지... 50은 넘지않던 몸이 60은기본이도.. 그뒤로는 요요는 밥먹듯이오고 ㅠㅠ
    운동이 당연한걸알면서도 간단하고 쉬운거에 현혹되고 그러ㅔ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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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안젤라쩡
  • 01.25 01:31
  • 약말고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답인걸알면서도 쉽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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