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먹어도 계속 먹고싶다면 혹시...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비정형우울증이요.
잠도 잘자고 식욕도 넘치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 즐거운데도,
속상한 일이 있거나 학교나 직장을 가거나 운동을 하면 지치고 다 하기싫고 난 왜이리 의지가 약할까 자책하고...
점점 짜증도 잘나고 늦게자고 늦게일어나고 게임이나 좋아하는 것만 계속하고싶고~
누구나 그렇지않나? 싶어도 혹시 비정형우울증일수도 잇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전 어렸을때부터 살쪄서 원래 식탐이 많은줄 알앗눈데 우울증인걸 알게되서 약을 먹게됐어요
그 많던 식욕이 신기할정도로 사라지고 운동을해도 그렇게 힘들지 않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2주만에 3키로 빠졌어요 체지방계가 집에있는데요 체지방만 3키로가까이 빠지고 근육150그램정도 빠졌어요...
이제 식욕이 정상으로 돌아왓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좋아했던 치킨이랑 뷔페가 생각도 안나고 밥몇숟가락에 나물무침만 먹어도 금방 배가부르구 다이어트약인줄ㄷㄷ
노르에피네피린이라는 뇌신경물질이 스트레스랑 식욕억제를 담당하는데 비정형우울증은 계속되는 자존감저하, 상처,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게 생성된곳에서 전달이 잘 안되서 그래유... 그래서 비정형우울증약은 이 신경물질의 재흡수를 막아서 제대로 전달되게 해준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경정신과에대한 정보도 적고 편견이 많잖아요. 그래서 많은분들이 이런게 있다는것도 아셨으면 해서 글올립니당 긴글 읽어쥬셔서 감사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