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동기는 가족들과 친척들의 놀림때문이였다 150cm에 50kg이 넘어가면서 조금 충격을받긴했었지만 날이 갈수록 엄마의 살빼라는소리와 남동생과 친척동생이 돼지라고놀리는소리, 특히 친척들중에서도 알만큼 아는 어른인 큰이모가 자꾸 나한테 자극을줬다 " OO이는 얼굴도이쁘고 공부도잘하니까 이제 살만빼면되겠네", "OO아 그렇게 앉아있으면 살쪄" 등등.. 그래서 친척끼리 모이는날이면 되도록이면 큰이모와는 마두치지않으려고 계속 피해다녔었다 또 나랑 한살차이나는 친척동생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더 자극이 되었던것같다( 걔한테는 미안하지만 지금 요요가왔기때문에 나한테 더 자극이되는중 ) 다이어트에 성공한지금도 큰이모는 가끔 나한테 살 잘뺐다고 훨씬 이뻐졌다고하는데 기분이 좋지않다 큰이모한테 그런소리들으려고 살뺀게아니라고 소리치고싶다 다른친척들은 나같은 성장기에 왜 다이어트를하냐고하시는데 나더러 살빼라고 그렇게 생각없이뱉은말들이 듣는 당사자한테는 정말 스트레스였다 이때까지살면서 단 한번도 날씬했던적이 없었던 나와 단 한번도 뚱뚱한 적이 없었던 언니와 남동생과는 정말 비교되기 좋았다 그렇기에 친구들도 나정도면 뚱뚱하지않다고 말했는데(친구라서그랬던걸까..)유독 가족과 친척들한테서는 뚱뚱하다는말을 귀가 닳도록 들었었다
생각나는대로 너무 주절주절 쓴것같당ㅎ..
여튼 나는 5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다이어트 10kg 감량 후 지금까지 유지중이다! 다행히 몸무게는 2kg 이상 변화 없었고 1월 23일부터는 칼로리계산과 저울질을 관뒀다 초반에는 조금 걱정되고 과연 잘 할수있을까 하는생각때문에 밥은 거의 못먹고 계속 다이어트식단을했었지만 이제는 밥도 잘먹고 운동도 열심히하고있다!! 매일 몸무게를 재는일도 이젠 일주일에 3번정도만하기로했다 평생 할 다이어트인만큼 너무 엄격해지지않도록하는게 중요하다고생각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