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 12월 51키로에서
2017년 3월 49키로대로 내려왔습니다.
목표 몸무게는 46키로고요
12월 51키로
1월 동일
2월 동일(식단관리 시작)
3월초 50키로(운동 시작) - 다이어트 시작
3월말 49.8
작년 겨울 51키로 52키로 왔다갔다하는 초반에서
올해 2월부터 고구마랑 닭가슴살 샐러드 한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고
3월부터 헬스장을 등록해서 운동도하고
홈트레이닝도하고 지금 운동하고 잘먹고 적게먹으면서 다이어트하고있습니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빼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아주 어릴때는 반짝 춤을 추거나 홈트레이닝으로 1주일만에 2키로도 빼고 그랬었는데
20후반 지나 30되니 이제 내 몸을 생각하고 내 삶에 변화를 줘야할것같았어요~
3월말 목표체중이 48키로였지만 실패하고
4월이 됐는데 3월 목표에못미쳤으니 4월엔 더 즐겁게 열심히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 두달 이상해보니 느끼는건 오랜여정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해주는거라고 생각하면
마음도 급하지않고 습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 원래 화장실도 잘 못갔고 변비가 심하고, 스트레스도 잘받았어요~
다이어트하고는 지금은 화장실도 잘가요^^
먹는양도 줄었고 몸에 나쁜거나 살이 찔만한 음식들은 먹지 않아요.
내 몸을 위해서.
때로는 많이 먹은 날도 있는데 그럴때는 후회하지 않아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 다음날부터 다시 하던대로 적게먹고 운동해요.
음식을 바꾸고 운동을 하니까 처음에는 스트레스받고 적응하기도 힘들었는데
점차, 먹는것은 하나의 욕망일뿐이라는것을 알고, 그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혹은 할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먹는것이다 라는것을 알고는
더이상 먹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할것이 없으면
산책을하거나 재미있는것을 보고, 운동을하고, 집안 청소를 한다거나 집안일을 하고 그러면서 음식을 멀리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음식바꾸고 화장실도 못가고 장에 가스가 가득차서 힘들고 괴로웠어요~
유산균도 사서 먹어보고 스트레스 아주 많이받고
음식을 보면 더 괴롭고 먹고싶고 그랬었어요.
지금은 적게먹고 많이 움직여요. 운동도 즐길 수 있게 됐구요.
최고의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를 안받는것입니다.
그리고 즐기고 내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