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17키로 감량햇습니당. 키가잇어서 무게는 아직까지 많이나가지만~ 1차적인 목표는 채웠어용:))
그래도 이제 체지방 목표 13퍼센트를 향해 달려갈려고요~
-추가-
비법을 많이 물어보셔서 제가 했던 방법들을 알려드릴께요.
저는 다이어트이 일단 딱 4가지가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1.식단관리 2.운동 3.충분한 수면 4. 수분섭취.
1.식단관리
식단관리는 따로 뭐 매일 점심으로 샐러드에 닭가슴살에 토마토에 이런식으로 하지 않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음식을 되게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게 똑같은 식단을 먹는 다이어트는 쉽게 포기가되더라고요. 일단 다이어트 처음 시작할때 제가 그전에 먹던 식단들은 꼼꼼히 정리해봣어요. 그러니 제가 정제된 탄수화물 밀가루+흰쌀밥 같은 것을 엄청 먹더라고요. 그래서 첫주는 일단 밀가루와 흰쌀밥을 안먹고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시작햇습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은 샐러리와 양배추 같은 음식 섭취를 증가시켰어요. 탄수화물을 끊는 것만해도 뱃살이 굉장히 많이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는 나트륨섭취를 관리헀어요. 나트륨을 하나도 섭취 안 할 수없으니 일단 음식중 양념이 많이 되는 음식 (볶음,찌개,무침)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엿습니다. 그 이후로는 딱히 먹으면 안되! 이런 제제 없이 챙겨먹고있어요 . 단 하루 끼니 칼로리 섭취를 1500으로 잡고 섭취중입니다.
2 . 운동
일단 체질 자체가 근육과다 지방 과다 했던 체질이라 운동 초반에 카디오에 많이 집중을 했어요. 제가 했던 카디오중 가장 추전하고 효과짱인 카디오는 계단오르기엿어요. 헬스장에 가면 계단오르기 기계 다들 보셨을꺼에요. 계단오르기가 카디오와 근력운동의 복합적인 운동이라 체네 지방 태우기에도 매우 효과적이고 또한 하체운동에도 매우 좋아요. 특히 엉덩이 밑 뒤쪽 허벅지에 굉장한 효과가 있어요. 저는 하체비만이신분들에게 계단오르기를 굉장히 추천해요. 계단오르기 하루에 30분에서 40분만해도 효과가 굉장합니다. 그리고 저는 운동루트에 굉장히 변화를 많이 줬어요. 매번 같은 운동을 하면 몸과 마음도 지루하고 점점 익숙해져서 효과도 많이 떨어지니 2주마다 다른운동으로 바꾸면서 했어요. 2주(피티&헬스) 그후 2주 (줌바) 그후 2주 (요가) 이런식으로 다양한 운동들을 주기적으로 싸이킇을 바꿔주면서 했어요. 그리고 다리라인을 관리하기 위해 매일매일 폼롤러! 로 근육을 풀어주고 관리하고 있어요. 폼롤러로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하루30분씩 꾸준히 밀어주고 관리해주면 매끈한 다리를 가지 실 수 있을꺼에요.
3. 충분한 수면
저는 원래 엄청난 올빼미 족이였는데요. 수면사이클이 너무 늦다보니 아침에 너무 피곤하니 항상 가장 신체가 활발할 3시에서 6시사이에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엇어요. 그냥 낮잠맨날자고 누워있고 근데 수면사이클을 밤 11시취침 아침 8시 기상 이렇게 지키게되니 하루 컨디션도 너무 좋아지고 낮부터 저녁까지 쌩쌩하게 활동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원래 운동을 하면 운동 이후 바로 잠에 들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운동을 최대한 늦어도 저녁 9시에는 끝낸후 밤 11시쯤에는 잠에 들고 있습니다. 수면이 별거 아닌거같지만 정말 다이어트에 엄청 중요한거 같아요. 올빼미족이신 분들은 수면사이클 맞추기가 힘드실테지만 한번 적응되면 몸이 엄청나게 가벼워지고 활기가 드실꺼에요.
5. 수분섭취
저는 원래 다이어트전 하루에 물 5잔도 안마시는 사람이엿어요. 그러다 보니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그게 그게로 부종으로가 팔뚝 다리 얼굴등이 항상 탱탱 붓더라고요. 하지만 다이어트 후 물 적어도 2리터 이상 섭취후 붓기도 사라지고 갑자기 느끼는 배고픔 (거짓공복) 도 점점줄어들었어요. 물을 처음에는 2리터 이상 마시기가 너무 힘들어서 녹차나 국화차같은 차와 함께 섭취했습니다. 지금은 물을 정말 달고 살아요. 하지만 수분을 섭취할때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것은 금물입니다. 꼬박꼬박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을 너무 급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몸이 부을 수 도 있어요. 그러니 수분 섭취는 천천히 꼬박꼬박 해주시는게 좋아요.
저도 3개월 다이어트 하면서 정체기도 많이왓었어요. 특히 처음 정체기가왓을때 3주동안 몸무게 변화가 하나도 없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특히 정체기가 올때 저는 일단 3일정도 운동을 쉬고 몸을 완전 편하게 만들어요. 다만 식단 수면 수분은 항상 같게 유지하고요. 그리고 3일 휴식후 중도의 운동부터 시작해 다시 고강도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정체기가 다시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다이어트 초반 첫달에는 보식기간이라해서 2주에 한번 먹고싶은 음식을 맘껏 먹는 날을 가졌었는데 몸무게가 어느정도 빠진 후 (빠지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부터) 보식기간도 안가지고있어요. 다만 식단을 못지키는 날을 한달에 3번이내에 가질려고 노력중입니다.
제 신체 스팩은 키 172에 현재 몸무게 64에서 65사이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생각보다 몸무게가 나가지만 그래도 근육량이 많아서 더이상 몸무게를 줄이는것에는 연연하지 않고 체지방을 줄일려고 하는데 주력하고있어요.
저도 20년을 넘게 뚱뚱이로 살아서 다이어트는 남일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왜 진작 일찍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의지가 약하신 분들에게 들이는 팁하나는 제가 인터넷에서 본 글에 인간은 적어도 28일정도 꾸준히 하면 습관화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이어트 첫달에 하루하루 매일 일기를 쓰면서 디데이를 적었습니다. 식단하나하나 운동 그리고 간단한 일기, 살빠지고 몸무게가 줄고있을때 심경이나 살을 왜빼고싶은지 등등 모든 감정들을 다이어리에 상세하게 적었어요. 그리고 나서 조금 나태해지면 그 다이어리를 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잡고 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할때 그 어떤 트레이너나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도 받지 않았습니다. 폭식도 물론 할때도 많았지만 폭식 후에도 항상 일기를 읽으면서 초반에 마음가짐을 보고 다시 의지를 불태웠던거 같아요. 아직도 저의 다이어트는 현재진행중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다이어트를 했는데 다른 분들이라도 못하실 거는 없다고 봅니다. 다들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저보다 훨씬 멋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후기 꼭 남기시기를 바랄께요!!
이상 제 비루한 후기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당
(핸드폰으로 급하게 쓴 후기라 오타 및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많아 읽으실때 불편하실 수 도 있을꺼에요. 그 부분에 대해 읽는데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