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을 유지하던 무게에서4~5개월쯤에걸쳐 쪘다빠졌다 하면서 결국?쪘네요.. 3키로정도ㅠㅠ 이거 다시빼려니 막막하네용... 기존 다이어트는 이제 효과는 없을듯 하고 하고싶지도 않은게 솔직히 결과가 다시 찐거면 잘못되거나 무리했거나 저한테 안 맞는방법 인거니까..그래서 그냥 좀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더는안되겠다 싶은데 솔직히 막막하네요ㅜㅜㅜ식욕이 한번 실패하니까 오를대로 올라서 전보다 더 힘든거 같아요ㅜ 조언좀 부탁드려요ㅠ!
당연히 혼자서도 갈수있죠..다른분들도 비슷한 조급함이 누구나 있지만..은삐님은 거의 같은 내용 같은고민이 자주 보여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여기 게시판에 하소연이라도 하고싶고..괜찮다..위로받고 안도하고싶은 맘은 너무 잘 알지만..때로는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냉정히 판단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더 좋을때도 있지요..다이어트하는 그누가 조급함과 초조함이 없을까요..하지만 정도의 차이라는것이 있고..그 강박이 스스로를 극단으로 치닫게 하고있다면 심각성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은삐님은...다른거 다 떠나서 멘탈 관리가 시급한거같아요 그간 올리신 글보면......강박에 가까운 면이 있으신데..그러다 훅..가요 멘탈 잘 부여잡으셔야합니다..1키로2키로 키로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못믿겠죠??근데 진짜 그래요 체중계를 치워버리고 줄자를 쓰세요 팔뚝 가슴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를 재면서 그 숫자를 보세요 체중계 숫자는 그날그날 달라질수있어요 화장실 가고 못가고따라 다르고 부종있나 없나따라 다르고 운동으로 근육이 늘면 또 순간 증가하기도 하고..체중계는 참고정도만 해야지.거기 숫자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피곤해집니다 자꾸 맘이 안잡히면 정신과 가서 차분히..식이문제나 다이어트 강박 관련 상담해보시는것도 좋아요(정신과라고하면 민감하게 들으시는 분도 많은데..사실 정신과도 필요하면 갈수있는 병원일뿐..특정 강박증이 생기고 내가 내 감정과 멘탈을 제어하기 힘들때 도움을 받을수도 있어요)글보면 항상 다급함..절박함..불안..집착..이런것이 많이 보여서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