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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기만 한 엄마 말고! 젊고, 멋진 엄마가 되어 주고 싶어요!



허벅지가 단한번도 얇아본적이 없는 26살입니다 ㅠㅠ 10대에는 다이어트라는 개념이 없었고 ,

딱히 내몸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지라 내 허벅지가 얇은지 두꺼운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20대 초반에 아이를 낳게되면서 80kg까지 찍고 나서야 정말 예전의 제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게 되니

굉장히 슬프더라구요.. 하루는 아이 어린이집을 가게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가장 젊은엄마 였어요!

그리고 3,40대 엄마들보다 다리도 굵고 , 옷도 못입는 뚱뚱한 엄마이기도 했죠..

아이에게 엄마의 겉모습만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제자신이 부끄러워하체 가리는 상의만 골라입으며

당당하지 못한 저의 모습은아이에게 영향이 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엄마지만 가장 이쁠나이에 이런 몸으로 , 입고싶은 옷도 못입고 무엇보다 당당하고 자신감없는 모습으로

이 좋은 시간을 보내버리기엔 저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그래서 작년부터 홈트를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틈틈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이재우고난 후에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 , 착한 탄수화물섭취 , 물 2L마시기 , 저녁6시 이후 금식등

여기저기다이어트 관련SNS 또는 카페등을보며 미흡하지만 가장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던 순간같아요 ^^


하지만 하체는 변함이 없고 , 체중도 지금 체중에서 더이상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 역시 조금 지치기도 했고 포기하고싶은 시기인거 같아요

그러던중다신이라는 어플을 다운받게 되었고 마침! 다신 8기 모집중이라는 글을 보고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어플을 왜 지금에서야 다운을 받은건지.....


이제 여기서 시간이 더 지나면 살 빼기가 더욱 힘들어질것같아 마지막으로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해보고싶어 신청했습니다!!



열심히 해서 아이 어린이집갈때에도 허벅지 가리는 옷 말고! 청바지에 티하나 딱 입고!

친구들 만날때도 애엄마가 다 이렇지 라는 핑계 대지 않고 당당한 제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어요!


저와 같은 뜻으로 모인 분들과 함께 지치지 않고 서로 의지하고 힘내며 건강하게 이뤄내고 싶습니다!


다신에서 저의 우울한 다이어트를 활력 넘치는 다이어트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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