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직격탄을 맞아
극심한 우울감과 부종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잘 지내보려하다 밤에 결국 터져,
운동복입고 준비운동까지했는데
울면서 운동하기 싫다고 말해버렸네요
그 좋아하는 운동을 쉽니다
그래도 예전같으면 술을 마시고 야식으로 달래려했을텐데
술도 끊었고..다크초콜릿 몇알로 풀어보는게 대견하네요
전 PMS때문에라도 체중을 줄여야해요 ㅎㅎ생리전 증후군만 없어도 인생이 활짝 필것 같은 심각한 환자거든요
여자라면 다들 겪고 있는 불편인데 제가 유독 엄살쟁이 허약체인건지도 모르지만여
대자연의 흐름을 한낱(?) 인간의 몸으로 감히 이기려는게 노여워서 더 기승인가 ㅋㅋ 그렇다면 거스르지 않고 쉬어버렷!!ㅎㅎ
증상 중 하나로 불면의 나날이지만 자리에 눕기라도 해봐야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