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한지 한달이 조금 안됐네요.
원래 몸무게가 고도비만에 가까운지라 (157/77) 식이조절을 많이 하지 않고 간식 끊고, 수면 4시간전부터 금식하니 4kg 가량 빠졌습니다.
식사는 일반식에 현미밥으로 대체하고 밥공기을 가장 작은걸 사서 먹었어요.
탄수화물을 좋아해서 반찬을 많이 먹고 밥은 적게 먹는 식으로 하니 밥공기가 작아도 (제일 작은 탕약그릇 사이즈) 밥을 남기게 되더라고요.
꼭 먹고싶은 음식이 있을땐 (치킨, 떡볶이 등) 먹었구요 대신 평소에 먹을양 반만 먹었습니다.
천천히 먹어서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숟가락 놓았구요 :)
물은 원래 하루에 1.5-2리터 마셔서 더 마셔야겠단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래도 원하는 속도의 감량이 아니라서 4일 전부터 GM다이어트 시도하고 있고 그 사이에 2kg 가량 준거 같네요.
운동은 아직 딱히 하는게 없고 강아지를 두마리 키워 산책을 하루에 1-2번 합니다. 심심할땐 국민체조하구요 하루에 적어도 10분은 스트레칭해서 유연성을 천천히 늘리려구요 ㅎㅎ
과체중/비만이신분들 급하게 운동하면 관절이나 근육이 다칠 수 있으니 일단 체중감량이 되신 후에 재미있는 운동 위주로 해보세요! 다이어트 여러번 해봤지만 다른사람들이랑 다같이 운동할때 제일 힘나고 재미있었습니다.
현재는 한달되기 전에 69진입이 목표구요, 나중에도 경과보고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