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8기의 4주가 저물어가는 금요일입니다.
어느새 1달이 지나갔나 싶지만...
또 돌아보면 운동 열심히 했구나 싶어요.
거의 매일 운동하다 보니 몸이 매일 아프네요...
남편이 운동중독이라고 너의 근육에도 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미션과 그룹대결이라는 압박감이 쉬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날은 넘나 힘들었어요...
그래도 운동하다보니 조금은 식욕이 줄어든 것도 같고,
또 폭식하면 운동을 다른 날보다 더하니 칼로리 높은 음식은 운동하기 싫어서라도 좀 피하게 되었어요.
나름 힘든 4주였기에 다신8기를 마친다니 조금은 시원한 맘도 있지만 또 이런 스트레스가 체중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서운하기도 해요.
(그치만 저희반은 앞으로도 그룹을 만들어서 계속할 거예요^^)

관리자님께 한 마디 하는 건데 일기형식이 되어 버렸지만
4주를 알차고 조금은 힘겹게 구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한 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필수미션이 고난이도처럼 느껴진 적이 몇 번 있었어요.ㅠㅜ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니 체력에 따라서 강도 조절을 해 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도 해봤어요. (영상을 별도로)

이러나 저러나 다신 어플 덕분에 지금까지 다이어트 잘해 오고 있고요. 이번 도전다신 참가하면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복하고 그렇습니다~

남은 주말도 주말미션 완료하고 몸무게의 변화는 크게 없을 듯하지만 체형사진은 기대가 되는데 걱정도 되어요.
감사하고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