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키로 감량 후 살에대한 두려움으로 매일이 다이어트이다보니
어느새 저의 심리로 인해 먹고 토하는 폭식증에 걸리고 말았어요
지금도 평소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먹지않으면 불안해 미치고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먹고 토하는걸 반복중이에요
먹는게 무서워요
약속이 생겨서 맛있는걸 먹기로하면 저는 겁부터나요
언제토할지부터 생각해요 토하고도 살찌면 좌절해요
먹을거앞에선 불안해도 미친듯이먹어요 어짜피토할거니까
운동은 이미 남들보다 두배이상하고있어요
주위에서는 날씬하다고 하는데 저는 제몸이 젤 뚱뚱해보여요
바지를 S를 입는데도 바지를 L입는 언니보다 제가 더 뚱뚱해보여요
결국 저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받고 불안증 약까지 챙겨먹고잇지만 치유에는 오랜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불안증에 우울증 강박증 폭식증 확진을 받고나니 ... 내가 왜이렇게되었나 한숨만 나옵니다
여러분 저처럼 다이어트 강박증 되지마시고 적당히 하셔서
즐거운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다신글을 읽고 저도 여유를 가지고 조금은 찌게 두는 생활을 하고싶어졌지만 쉽지가않네요... 용기내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