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8일째... 어제부터 고비가 찾아왔어요.
분명 다시 식탐이 엄청 생길 때가 있을거라 생각은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ㅠㅠ
방금 뮤즐리 간식을 두봉지나 해치웠습니다.
다이어트 시작 이후, 음식을 적어도 20번이상 꼭꼭 씹어먹고
배부르기 전까지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었는데,
방금 배부른데도 뮤즐리를 미친듯이 먹은게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ㅠㅠ

밥 먹고->바나나->뮤즐리2봉지 까지 연속으로 폭식했습니다.
이 후로는 오늘 음식 끝이긴 한데...
그래도 칼로리 적은 음식을 하루 치 미리 정해논거라 다행이지
이렇게 또 자제안되고 막 음식먹을까봐 걱정이에요 ㅠㅠㅠㅠ
오늘 한번 겪었으니 제대로 마음 고쳐먹고 가야겠어요.
배가 안찼어도 시간 간격두고 하루에 조금씩 나눠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5시 30에 먹을 음식까지 한번에 먹어버렸으니.. ㅠㅠ

고등학생때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던 습관이 다시 나와버려서
무섭네요... 그래서 음식도 꼭꼭 씹어먹기 시작한건데 ...😭
아직 습관고치기 시작한지 8일째니 못고칠거라고 낙담하긴 이르겠죠??? 오늘의 실수 두번 다시 하지 않으리라 마음 단단히 먹겠습니다!!!! 여러분도 다이어트 하면서 생기는 고비, 힘드시지만 꼭 잘 견뎌내길 바래요ㅜㅜ 순간의 이성을 놓아버린 댓가로 죄책감이 너무 크네요..

다이어트의 핵심은 정신인 것 같습니다. 바른 생각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