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 살이 잘빠진다는 것만 보고 하시면 큰 코 다치실 수 있으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본인의 다리 근육량이 좋은 편이면 정말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저처럼 평균 초반의 근육을 가지고 계시다면 역으로 무리해서 했다가 횡문근융해증 걸리시면 진짜 큰일 납니다. 저는 처음 스피닝 자전거 탄날 바로 병원가서 입원 치료 했었구요, 헬스장에서는 배상도 환불 처리도 없었습니다. 본인이 무리하지 않고 스피닝 자전거를 타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신나는 분위기에 한두번 자전거를 밟다보면 스피드 감에 익숙해져서 무리하지 않는게 역으로 힘들어요(저처럼 분위기 잘타는 성격이시면 더욱이) 스피닝 부작용 한번 확인 해보시고 헬스장 가서도 꼭 상담 진지하게 받아보시고 하세요! 저도 스피닝 입원치료 이후로 트라우마로 다리 운동을 일절 못하다가 다시 수영으로 시작해 보려 하네요ㅎㅎ
저 스피닝 4개월 했어요~ 운동은 월-목 주4회구요 안갔던 적도 있어요ㅠ 식단 안했구요ㅠ 운동하는 날엔 저녁은 거의 안먹었어요~! 진짜 배고파 미칠 때만 컵누들 한번씩? 주말엔 매일 술 마셨고요.. 하하.. 아침 샌드위치나 샐러드 (카페일해요) 점심은 국수, 라면, 떡만두국 등 돌아가며 먹었구요 저녁은 안먹었어요 그랬는데도 몸무게는 그 당시 총 5키로 빠졌고, 지금 한 달 운동 쉬고 다이어트 안하는 사람마냥 술 마시고 그랬는데 몸무게는 유지하더니 요즘은 운동도 안다니는데 심지어 더 빠졌어요. 오늘 몸무게까지 치면 스피닝으로 6.1kg 빠졌습니다! 허벅지는 절친이었는데 빠졌구요, 상체도 옆구리 등 전체적으로 빠졌어요 쇄골도 텨나왔고, 쇄골 바로 아래로(그슴뼈?) 다 나오ㅓㅆ어요 스피닝 찬양합니다 👍🏻💛 담달부터 다시 다닐거예요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