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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마지막·입문
  • 2017.12.18 10:46
죽먹고! 기살고싶어요!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체중계위에 올라섰습니다. 어제 과자 2봉지 묵고묵고 했던게 떠올랐지요. 2년전보다 무려 10kg이 늘었더군요. 주변사람들.특히 가족들까지 살쪘다며 말해도 애써 외면했습니다. 다시 뺄수있어!! 저녁을 먹지않을꺼야! 말뿐인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따스한 죽먹고 힘내어 저녁수업하고! 힘내어 밤운동하겠습니다! 다시는 살때문에 눈물흘리지않으리!! (어제 산 단팥죽 쇠고기죽은 아들에게 양보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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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말고 기죽지말고 건강하게 살 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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