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후기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더니 또 쓰게 됐네옹.. 다이어트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요 허허
저는 지난 봄부터 제대로 된 감량을 시작했는데, 조금 더 자세한 얘기는 제 지난 글에 있어요. 약 8개월간 71에서 45까지 26키로정도 감량한 것 같아요🐸
키는 156인데 사실 체중은 체지방이나 근육량에 따라 완전 다르게 보여서 정확한 지표는 아니지만 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비슷한 키랑 체중을 찾아보곤 했어서 혹시 그러신 분이 계실까봐..ㅎㅎ
새삼 많이 빠졌네요.. 8ㅇ8 제 나름 목표였던 허벅지사이 벌어지기에 성공해서 기뻐요..!
70대에서 60대까지 감량할 때는 티가 나는 것도 잘 모르겠고 여전히 비만상태라 정말 이 악물고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ㅜㅜ 그만큼 우울하기도 많이 우울했고.. 50대로 오면서 마음은 많이 편해졌지만 보통~통통 정도라는 생각에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하는 생각에 더 감량을 하고자 마음 먹었어요.
사실 제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50에서 46~7정도로 체중이 내려오면서 살빠지는 게 이전보다 더 확 티가 나는 것 같았어요. 보통에서 날씬으로 가는 게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다이어트, 관리는 평생이라고 느껴요. 의식적으로 건강하고 적당한 양의 식단을 지키고 활동량도 신경써서 유지하는 게 요요없이 다이어트 후에 해야할 일이라고 절감합니다..ㅜㅜ
저는 이제 다이어트 식단 짜는 게 재미있어졌고 한끼 식사량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오히려 다이어트 하던 습관때문에 칼로리를 좀 늘려야해요..ㅜㅜ 그런 반면에 또 고칼로리 음식을 마주하면 절제하지 못하기도 하구요..ㅋㅋ 모순적이긴 하지만 다들 그러실 것 같아요..ㅜㅜ
몸 생각하셔서 건강하게,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다이어트 하는 습관 길러요 우리😊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다이어터 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각자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라용!!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