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그저 그런 체중감량으로 있다가 이번에 다신 하면서 식단이랑 운동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키와 몸무게에 비해 근육량은 많은 편이라 뚱뚱하다는 소리는 안들어요. 근육량에비에 체지방량이 더 많아서 줄이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체지방량때문에 늘 비만꼬리표 달고 사는데..
줄어들지않는 체지방량이라서 자꾸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단 한번도 다이어트를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어 스스로에게도 너무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도 하고 지치기만 지치면서 자신감도 하락하더군요...
게다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살을 좀 뺐으면 하는 바램을 저에게 얘기했었고 한번 다이어트 실패 이후 저에게 실망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았고 사실 저도 많은 충격을 받았죠.... 알수없는 기분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새해가 되면서 다시 마음먹고 시작 했는데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더디게빠지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확실하게 흔들리지않고 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마침 10기 모집하고있길래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도전하려합니다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허리도 아프고 골반이 틀어져서 몸의 균형도 맞추고 싶고 건강한 몸 되찾으면서 남자친구한테도 당당하고싶고 제 스스로의 자신감도 가지고 싶네요
살 좀 쪘네. 살 좀 빼라. 살쪘어? 이거 먹으면 살쪄. 야 살쪄 그만먹어 이런소리 좀 제발 그만 듣고싶어요... 진짜 정말 진지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