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곤약비빔면을 해먹음
한번 사진찍는다고 혼났던터라 이제 잊혀질만했겠지 하고 찍었더니
한마디 툭 던짐 "이제 사진안찍고 조용히다이어트 한다며?"
멋쩍어서 그냥 헤 ~~웃었음 ㅋ 웃는얼굴에 화못내지 ㅎ
이렇게 묻어가는거지 뭐 ㅎ
실곤약을 못구해서 곤약을 칼국수면 크기로 썰었음
곤약자체가 너무 맛이없어서
일반적인 비빔국수하듯 갖은 양념 지대로해서
먹었는데 나름 맛있음
고등어묵은지찜이 너무 맛있게되서 밥도 한공기 다 먹었고
원래는 이번주 토요일까지 84킬로가 되어야하지만
생리증후군 핑계로 아주잘먹고 있음
저녁운동 다녀와서 먹을 간식도 준비완료
감자깡 고래밥 한라봉 우유 한잔 ㅎ
그래도 먹고 움직이고 먹고 움직이고 하니깐
포기는 할단계가 아닌거 같음
2차다이어트는 실패가 거의 확실하지만
그래도 내 몸뚱아리랑 타협해가면서 다이어트는 계속할 예정임 ㅎ
걸으러가야겠다
아직도 생리 시작안함 너무 늦게하니 불안감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