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머든 가리지않고 잘도 마셔댄지‥ 20여년‥
전 직장들어가길 65키로쯤에 들어갔지요‥ 딱 제키에 정상 체중으로‥ 그러다 105키로 정점을 찍고‥ 다욧을 시작하는중인데‥ 전 그리 탐식하지않아요‥밥도 군것질‥특히 과자ㆍ빵‥음료 그런거 안좋아한답니다‥ 단지‥ 술‥맨날 술이야‥ 어쩔땐 한달 한번도 안쉬고‥아쩔땐 백일 연속‥
그나마‥ 안주도 가려먹어서 맛집아니면 가질않죠‥ 바로‥고깃집‥ 그덕에 근육량은 체지방만큼 많더군요‥ 다시말해‥무릅이 아프다던가‥ 체중 때문에 불편함을 못느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검진을 받으면‥간수치 정상에 30배이상높고‥혈압 평균150넘고‥ 당료 경계선에‥ 특히 코골이가 장난아니고‥ 술과 안주가 준 선물인거죠‥
술‥절대고독을 술친구들이랑 푸는재미‥
인간은 원래 고독‥ 독고다이‥라지만‥ 너무너무 술과 친구들을 좋아했죠‥ 남자든 여자든 볼때 기준은 누구든‥술을 잘먹을줄 아느냐 못먹느냐가‥
잘먹으면 친구가되는거고 아님 한번보고 마는 사람인거고‥
술친구들은 오래못가더이다‥내나이 되니 죽거나 병들거나‥알콜중독증세로 만나바야 재미도없고‥
아님 정신차려 술을 안마시고‥
그렇게 술로 맺어진 인연들은‥
모두 사라지더군요‥
이게바로 저에게도 기회아니겠능교‥
일주일 3키로 감량하고‥ 다시말해 일주일 술을 안마시고‥
어제‥한잔 해보았습니다‥
늘먹던데로‥단골집가서 닭볶음탕‥고등어구이‥ 그리고 입가심 먹태‥
닭은 가슴살 깨작‥고등어 살쪼금‥먹태 쫌‥멤버들이 좋아하죠‥닭다리는 두개뿐이니까‥ 그렇게 소주 몇잔 들이키고‥막걸리 소주잔에 몇잔 먹어주니‥ 금방 취하더군요‥
평소 반도 안먹은 양이건만‥
술‥ 꼭드셔야한다면‥ 걍 깡술드세요‥ 알딸딸이 목적아니겠습니까‥
취해서 평소 마시던 기분 그대로 내고‥칼로리 반이상 줄이고‥
궂이 먹어야 한다면‥
검색으로 소주 맥주 막걸리중에 열량 젤낮은거 골라 시켜먹으려고 하는 행동이‥
내가 다이어터구나‥라는‥생각이 드네요‥ 즐주말‥
참‥ 갈길이 멉니다‥ 멀때는 함께가면 가깝게 느껴진다죠‥ 함께 모두 성공다이어트 해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