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나의 모습은 항상 과체중 이상 이었던거 같다. 초6때는 키 150에 47kg이었는데 통통해 보여서 그랬는지 실수로 친구 발을 밟은 날 나는 "돼지야. 60kg 넘는다면서 아파 죽겠네"라는 말을 들었다. 통통 또는 뚱뚱하다는 얘기를 주변에서부터 많이 들어서, 난 몸매에 대해서는 되도록이면 얘기 안하고 싶어했고 옷도 예쁜 옷 대신 츄리닝, 학교 체육복 등 편한 옷 위주로 입었다. 두꺼운 다리 때문 치마 입은 적은 초등학생때부터 지금 21살까지 5번정도 밖에 안된다. 중학생,고등학생, 2년간의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계속 살은 쪘다. 물론 단기 다이어트는 여러번 해봤다. 단기 다이어트는 오래가면 이틀밖에 안갔고 빠진 살은 바로 다음날 먹어서 다시 쪘다. 그러다가 작년에 재수생활을 마치고 독한 마음을 먹고 살을 74kg에서 57kg까지 뺐었다. 운동&식단 둘 다 열심히했다. 그러나 2월말부터는 다이어트 때문 너무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고, 3 4 5 6월 학교다니면서 이상한 생활패턴 때문 살이 밉게 다시 쪄서 지금 현재는 63kg 정도이다ㅠㅠ 1학기 나의 식습관은 이랬다... 아침점심에는 다이어트한다고 참다가 학교다녀와서 저녁 8시쯤 배고파서 1.5~2인분정도를 먹는다. 그러고서는 가끔 운동을 조금하고, 피곤할때는 바로 잔다.. 매일 아침에는 후회를 하고 우울해진다.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참다가 엄청 배고플때 먹을 때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ㅜ 제일 고치고 싶은 습관 중 하나이다!!
다신에서 살빼는 도전자들과 함께 노력하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외롭지 않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뽑히면, 난 독하기 때문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절실하다.... 지금 혼자서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기 때문ㅠㅠ불쌍한 여중여고여대생.. 모태솔로인데.. 안정적이 50kg대~ 더 노력해서 40kg대가 되어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자신감 얻게 되어 화장도 자주 잘 하고 다녀서!!... 연애를 꼭 하고 싶다♥
다신 11기 도전자로 뽑히면!! 시험공부도 정말 포기하고, 그날부터 바로 열심히! 열심히! 독하게 식단관리&운동&기록해서!! 목표달성 할 수 있도록 할 거다! 이런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고,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도 알고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