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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저의 자존감을 살려주세요

안녕하세요?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언제나 저의 몸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나 있었어요 친구들이나 제 또래 여자애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들 마르고 예쁘고.. 그런 사진들을 또 마음껏 sns에 올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런 저의 몸 때문에 올려지는 남의 사진만 구경하곤 했죠 저도 예쁜 옷들 마음껏 입고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처음에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몰라서 아둥바둥 하고 있던 중 하루는 정말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 제가 춤에는 살짝 소질이 있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학교에서 춤 모임 모집을 했는데 저는 너무나도 기뻐서 얼른 신청서를 받고 쓰고 있던 중 뒤에서 여자애들 두명이 소곤거리는걸 듣고 말았어요 "무슨 저런애가 춤을 춰ㅋㅋㅋㅋ" "애들 가운데서 쟤 춤추고 있으면 개웃기겠다ㅋㅋㅋㅋ"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고 머리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조퇴한 뒤 집에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내가 뭘 잘못 했길래 내가 뭘 어떻게 했길래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거지? 그렇다고 남들보다 엄청나게 소심하고 조용하고 자존심이 낮은 저는 차마 그들 앞에 나설 용기조차 없었어요 그냥 혼자서 그 상처를 꾹꾹 누르고만 있었죠 살면서 그런 말을 직접 들은 건 정말 처음이었어요 전 예전부터 애들은 다 말랐는데 저만 항상 통통해서 뭔갈 할때마다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서 친구들끼리나 반에서 옷같은걸 맞출때도 제가 잘 안맞거나 맞아도 주변에서 저에게 너 제발 살좀 빼 다이어트 좀 해!이런 말들만 들어 왔어요 그래서 정말 결심했어요 정말 다이어트를 해서 잃어버린 자존감도 다시 얻고! 날 뒤에서 욕한 애들한테도 내가 이렇게 바꼈어! 라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저 정말 열심히 할 자신 누구보다도 있어요 절 뽑아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할 거에요 저 좀 꼭 뽑아주세요ㅠㅜㅜ
  • 성공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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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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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다신지킴이
  • 06.14 14:16
  • 안녕하세요. 다신 관리자에요~
    이번 다신 11기 도전 신청기간의 지나 아쉽지만 이번 도전에는 참여할수 없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조만간에 12기때 빠르게 찾아뵐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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