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일요일.. 일기..
토요일에 가족 모임을 하고..
속상한 마음에 한잔 두잔..
축구도 축구지만...
저랑 가깝게 지내시는 막내고모가 오랜만에 오셨는데
저녁 잘 먹고 잘 놀다가 마지막에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셨어요..
암... 이라고..유방암..
옆에 고모 의 엄마.. 즉 저의 할머니도 같이 계셨는데..
너무 놀라셔서 우시고..
고모는 초기라 괜찮다면서.. 항암치료 받으면 나을거라고...
아... 우울하네요. ..
오늘은 애들데리고 물놀이터에서 5시간동안 신나게 놀고.. 집에와서 족발 시켜먹고 이제 재웠네요..
우리 고모 괜찮으시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