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친정가서 지냈네요~
오전엔 챙겨간 쉐이크만 먹으려했는데 친정엄마가 다이어트하는 딸램 준다고 오이랑 토마토를 왕창 사놓으셔서 몇개 집어 먹었네요~^^;
점심은 친정 식구들과 유명한 해물탕집 가서 먹었어요.
적당한 양만 퍼서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먹은 양은 대강 눈대중으로 작성했어요.
정확하진 않겠지만 집에서 매일 그람수 재며 먹다보니 얼추 비슷하게 계산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저녁은 집에서 도시락 싸간 야채닭가슴살만 먹으려 했는데....
남편님이 오늘따라 갑자기 백만년만에 친정식구들을 위해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준다는겁니다;;;;;;
아니... 왜... 하필....와이프가 다이어트 하는 이시기에 안하던 요리를 한다는건지~~??^^;;;;
그것도 울집이 아닌 친정식구들을 위해 만들어주니..
분위기상 안먹기도 뭐하고.. 맛있게 먹어줘야 또 만들어줄까 싶은맘도 들고...
결국 잘참던 면을 흡입했네요ㅠㅠ 맛있긴하더이다ㅜㅜ
조금만 달래서 먹긴했지만.... 가장 소식해야하는 저녁에 또 과식을 한 듯 싶습니다 ㅋㅋ
집에 돌아오자마자 넘늦은 시간이라 미션운동 부랴부랴 1세트만 했네요.
그래도 미션운동 하니 소화는 좀 되는듯 해요~
역시나 플랭크는 너무나힘들었지만 가까스로 성공했어요.
점핑잭도 나날이 더 힘들어지고 런지는 나눠하는게 익숙해져서 성공했네요.
다른운동 더하고 싶었으나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하루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남은 주말도 모두 힘내세요!!^-^